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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스코인터, 인천지역 아동 마음건강 챙긴다

기사입력 : 2024년03월19일 15:02

최종수정 : 2024년03월19일 15:03

인천 서구 18개교 4300여명 아동 대상

[서울=뉴스핌] 김아영 기자 = 포스코인터내셔널이 미래세대인 지역 아동들의 건강한 성장을 지원하고자 유관 기관들과 손을 맞잡았다.

포스코인터내셔널은 19일 인천광역시 서부교육지원청에서 김광석 인천서부교육지원청 교육장, 이필승 굿네이버스 인천지역본부장, 허성형 포스코인터내셔널 기업시민사무국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인천 서구 아동 마음건강증진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포스코인터내셔널, 인천광역시 서부교육지원청, 굿네이버스 인천지역본부가 함께 인천 서구내 아동들의 마음건강증진 사업을 위한 업무 협약식을 진행했다. (왼쪽부터)이필승 굿네이버스 인천지역본부장, 김광석 인천서부교육지원청 교육장, 허성형 포스코인터내셔널 기업시민사무국장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포스코인터]

이번 협약을 통해 포스코인터내셔널은 인천서부교육지원청·굿네이버스 인천지역본부와 함께 인천 서구내 18개교 4300여명의 아이들을 대상으로 마음건강지원 프로그램 '토닥토닥 몸도계'를 지원키로 했다.

토닥토닥 몸도계는 아동들이 스스로 스트레스조절 능력을 갖추고 건강하게 생활할 수 있도록 굿네이버스에서 개발한 집단심리 프로그램이다. 학업과 또래 관계, 코로나19로 인한 팬데믹 상황까지 겪으며 다양한 심리·정서적 어려움에 직면한 아이들이 건강한 사회 구성원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전문적인 서비스를 제공하고자 마련됐다.

포스코인터내셔널은 프로그램 운영을 위해 5500만원을 지원하고, 인천서부교육지원청은 대상아동 모집, 프로그램 수행과 홍보를 맡아 적극 협력할 예정이다. 

허성형 포스코인터내셔널 기업시민사무국장은 "우리 회사의 에너지사업이 자리잡고 있는 인천 서구에서 아이들의 건강한 성장을 지원할 수 있는 사업을 추진하게 돼 기쁘게 생각한다"며 "앞으로도 지역사회와 미래세대에 지속적으로 관심을 갖고 사회적 가치창출에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

aykim@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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