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라씨로
KYD 디데이
정치 국회·정당

속보

더보기

민주, 총선 전망치 하향 조정..."제1당 확보 매우 힘겨운 상태"

기사입력 : 2024년03월19일 10:47

최종수정 : 2024년03월19일 10:47

"최대 153석 전망은 희망일 뿐"
"현재 판세 유동적이고 빡빡한 백중세"

[서울=뉴스핌] 홍석희 지혜진 기자 = 더불어민주당은 19일 4·10 총선 판세와 관련해 "최대 153석을 전망한 것은 최대의 희망일 뿐 제1당 확보가 매우 힘겨운 상태"라고 주장했다.

김민석 민주당 선대위 종합상황실장은 이날 오전 서울 여의도 민주당사에서 열린 본부장단회의에서 이같이 밝혔다.

[서울=뉴스핌] 이형석 기자 = 김민석 더불어민주당 정책위의장이 21일 오전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정책조정회의에서 모두발언을 하고 있다. 2023.09.21 leehs@newspim.com

김 실장은 "현재 판세는 유동적이고 빡빡한 백중세"라며 "151석을 여전히 최대 희망목표로 본다"고 말했다.

이어 "국회까지 윤석열 정권에 넘길 순 없다"며 "당원과 지지자, 심판을 희망하는 국민들에게 긴장과 지원을 부탁드린다"고 지지를 호소했다.

이는 지나친 총선 낙관론을 경계해야 한다는 의미로 해석된다. 한병도 선대위 전략본부장은 지난 15일 지역구 130~140석, 비례대표 13석+@로 153석 이상을 예상 의석수로 거론한 바 있다.

과거 노무현 전 대통령 비하 발언으로 논란이 된 양문석 경기 안산갑 후보와 관련해선 "공천 관련은 최고위 소관"이라며 "선대위에선 이런저런 말씀을 듣고 있고 기제기된 의견 외에 추가 논의는 없었다"고 밝혔다.

권혁기 상황실 상근부실장은 임종석 전 대통령 비서실장의 선대위 합류 가능성과 관련해 "아직 논의한 바 없다"고 말했다.

hong90@newspim.com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환율 한때 1480원대...2009년 3월이후 최고 [서울=뉴스핌] 정일구 기자 = 달러/원 환율이 장중 1480원을 돌파하며 고공행진을 이어가는 23일 오전 서울 중구 명동의 한 환전소 전광판에 환율이 나타나고 있다. 2024.12.27 mironj19@newspim.com   2024-12-27 12:56
사진
'모바일 주민증' 27일부터 시범 발급 [세종=뉴스핌] 김보영 기자 = 앞으로 17세 이상 국민 모두가 주민등록증을 스마트폰에 담아 사용할 수 있게 된다. 행정안전부는 오는 27일부터 전국민의 신분증인 '모바일 주민등록증'을 시범 발급한다고 26일 밝혔다.                             모바일 주민등록증= 행안부 제공2024.12.26 kboyu@newspim.com 행안부에 따르면, 안정적인 도입을 위해 먼저 세종특별자치시, 고양시 등 9개 지방자치단체에서 시범 발급을 해 시스템 안정성을 검증한 뒤 내년 1분기 중 전국에서 발급할 계획이다. 모바일 주민등록증은 주민등록법령에 따라 개인 스마트폰에 발급되는 법적 신분증으로, 기존 주민등록증을 소지한 모든 국민(최초 발급자 포함)이 신청할 수 있다. 모바일 주민등록증은 2021년부터 제공된 모바일 운전면허증, 국가보훈등록증, 재외국민 신원확인증에 이어 네 번째 추가되는 모바일 신분증이다. 행안부는 먼저 세종시, 전남 여수시, 전남 영암군, 강원 홍천군, 경기 고양시, 경남 거창군, 대전 서구, 대구 군위군, 울산 울주군 등 9개 지자체를 대상으로 모바일 주민등록증을 시범 발급하며, 이후 내년 1분기 중으로 전 국민에게 발급할 계획이다. 시범 발급 기간 동안 주민등록상 주소지가 해당 지역인 주민들은 읍·면·동 주민센터를 방문해 'IC주민등록증'을 휴대폰에 인식시키거나 'QR 발급' 방법으로 모바일 주민등록증을 신청할 수 있다. 전면 발급 시에는 정부24에서도 신청이 가능하며, 신청 시 6개월 이내의 사진을 제출해야 한다. QR 발급 방법은 사진 제출이 필요 없지만, 주민등록증 사진이 오래된 경우 모바일 신분증 앱에서 안면 인식이 어려울 수 있어 재발급 후 모바일 주민등록증 발급이 가능하다. 한편, 모바일 주민등록증은 블록체인과 암호화 기술을 적용하여 개인정보 유출 및 부정 사용을 방지하고 높은 보안성을 제공한다. 본인 스마트폰에만 발급되며, 분실 시에는 잠김 처리되어 도용을 막을 수 있다. 고기동 행안부 차관은 "1968년 주민등록증 도입 이후 디지털 기술을 접목한 변화가 이루어졌다"며 "이번 시범 발급을 통해 국민이 안심하고 사용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kboyu@newspim.com 2024-12-26 13:18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