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핌] 양태훈 기자 = 컴투스홀딩스 자회사 컴투스플랫폼은 15일, NFT 마켓플레이스 '엑스플래닛(X-PLANET)'에서 '붕어빵 유니버스 공모전'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공모전은 컴투스 그룹의 대표 IP 중 하나인 '붕어빵 타이쿤' 에셋을 활용하며, 총 상금 규모는 10만 엑스플라(XPLA) 코인이다.
공모전은 이달 31일까지 진행되며, 게임, 굿즈, 앱 및 웹 서비스 등 세 가지 부문에서 '붕어빵' IP를 결합한 작품을 제출하면 된다. 컴투스 그룹은 이를 통해 IP 세계관을 확장하고, 웹3 가치를 실현시킬 수 있는 참신한 아이디어를 발굴할 계획이다.
심사 기준은 사업성, 참신성, 붕어빵 IP 세계관 활용도 등이며, 수상작은 오는 5월 31일에 발표된다. 붕어빵 NFT 홀더들도 50%의 투표권을 행사할 수 있다. 입상작에게는 서비스 상용화를 위한 컴투스 그룹과의 제휴, 노하우 전수, 플랫폼 지원 등 맞춤형 혜택이 제공되며, 특히 게임 당선작에게는 게임 백엔드 플랫폼인 하이브 플랫폼과 추가 혜택이 주어진다.
[사진=컴투스플랫폼] |
이루다 컴투스플랫폼 본부장은 "이번 프로젝트로 피처폰 명작 '붕어빵 타이쿤' IP에 웹3 철학을 더한 아이디어들이 탄생할 것으로 기대된다"며, "수상작에는 공동 사업 협력, XPLA 생태계 온보딩 지원 등 아낌없는 혜택이 제공될 예정이니, 많은 창작자분들의 참여 부탁드린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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