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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럼프 정부 재무장관 므누신 "틱톡 인수 위해 투자자 모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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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욕=뉴스핌] 김민정 특파원 = 도널드 트럼프 전 미국 대통령 재임 당시 재무장관을 지낸 스티븐 므누신 리버티 스트래티직 캐피털 설립자가 소셜미디어 틱톡(TikTok) 인수를 위해 투자자 그룹을 모집하고 있다고 밝혔다. 미 연방의회는 중국 기업인 바이트댄스(ByteDance)에서 틱톡이 분리되지 않는다면 틱톡을 미국 내에서 금지하는 법안을 처리 중이다.

므누신 전 장관은 14일(현지시간) CNBC와 인터뷰에서 "나는 법안이 통과될 것으로 보며 (틱톡이) 매각돼야 한다고 생각한다"면서 "그것은 훌륭한 사업이고 나는 틱톡을 인수하기 위한 투자 그룹을 구성할 것"이라고 말했다.

전날 미 하원은 바이트댄스의 틱톡 처분을 강제하는 초당적 법안을 통과시켰다. 틱톡이 바이트댄스에서 분리되지 않으면 틱톡을 미국 내에서 금지하겠다는 게 이번 법안의 골자다. 해당 법안은 이제 상원 통과와 조 바이든 대통령의 인준을 남겨 두고 있다. 상원 통과는 불확실하지만 바이든 대통령은 법안이 의회에서 처리되면 인준하겠다는 의사를 밝혔다.

바이트댄스와 므누신의 리버티 스트래티직은 모두 손정의 회장의 소프트뱅크 비전펀드와 관계를 맺고 있다. 지난 2018년 바이트댄스에 투자한 비전펀드는 리버티 스트래티직의 유한 책임 파트너이기도 하다.

스티븐 므누신 전 미국 재무장관.[사진=블룸버그] 2024.03.15 mj72284@newspim.com

므누신 설립자는 "틱톡은 미국 기업이 소유해야 한다"며 "중국은 미국 기업이 중국에서 이러한 것을 소유하도록 내버려둘 리가 없다"고 강조했다.

틱톡은 약 1억7000만 명의 미국 사용자를 보유한 것으로 추정된다. 미국 의회와 정부는 중국 기업을 모회사로 둔 틱톡이 국가 안보 우려가 있다고 보고 있다. 2017년 중국의 국가정보법은 조직과 시민에게 국가 정보 업무를 지원, 보조 및 협력 하도록 규정하고 있다.

공화당 대선후보인 트럼프 전 대통령은 최근 CNBC와 인터뷰에서 페이스북을 민중의 적으로 규정하고 틱톡이 없으면 페이스북을 더 키워줄 것이라고 우려한 바 있다.

쇼우 지 츄 틱톡 최고경영자(CEO)는 회사 매각이 옵션이 아니라고 밝혀왔다. 파이낸셜타임스(FT)에 따르면 전날 왕원빈 중국 외교부 대변인은 미 의회의 초당적 틱톡 금지 법안 추진에 대해 "틱톡을 향한 강도의 논리"라고 비난했다.

피치북에 따르면 바이트댄스의 기업 가치는 지난 2023년 펀딩 라운드에서 2200억 달러로 평가됐는데 CNBC는 틱톡의 미국 부문만 따로 매각된다면 인수 금액이 이보다 적을 것으로 추정했다. 

mj72284@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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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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