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주=뉴스핌] 남효선 기자 = 전국에 산불재난 국가위기경보 '주의' 단계가 발령된 가운데 경북 상주시 이안면 양범리의 한 야산에서 산불이 발생해 산림당국이 진화헬기 2대 등을 투입해 진화를 서두르고 있다.
14일 산림청에 따르면 이날 오후 4시45분쯤 경북 상주시 이안면 양범리의 한 야산에서 산불이 났다.
경북 상주시 이안면 양범리의 한 야산에서 산불이 발생해 산림당국이 진화헬기 2대 등을 투입해 진화를 서두르고 있다.[사진=산림청]2024.03.14 nulcheon@newspim.com |
신고를 받은 산림당국은 진화헬기 2대와 진화차량 18대, 진화인력 62명을 긴급 투입해 조기 진화에 주력하고 있다.
산불 발생 현장에는 3.2m/s의 북서풍이 불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산림당국은 산불진화가 마무리되는 대로 산림보호법 제42조에 의거, 산불조사감식반을 통한 산불조사를 실시해 정확한 피해면적과 재산피해 등을 조사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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