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진태 강원지사, 권혁열 강원자치도의장, 심규언 동해시장 등 400여명 참석
홍순선 회장 "강원새마을회 재정 안전과 진정성 있는 일감 발굴 등에 최선 다하겠다"
[동해=뉴스핌] 이형섭 기자 = 홍순선 제19대 강원특별자치도새마을회 회장이 14일 취임했다.
[동해=뉴스핌] 이형섭 기자 = 홍순선 강원자치도새마을회 회장이 취임 인사를 하고 있다. 2024.03.14 onemoregive@newspim.com |
동해시 뉴동해관광호텔에서 열린 홍순선 회장 취임식에는 김진태 강원지사, 심규언 동해시장, 권혁열 강원자치도의회의장, 최재석·김기하·유순옥·김길수·심영 강원자치도의원, 이동호 동해시의회의장, 심영섭 강원경제청장, 오종식 동해문화원장, 전억찬 강원경제인연합회장 등을 비롯해 도내 새마을회원 400여명이 참석했다.
김진태 지사는 "잘 살아보자는 새마을 정신, 이건이 오늘의 대한민국을 만들었으며 새마을 정신은 다 끝난게 아니라 계속되는 것"이라면서 "도지사로 있는 동안에는 새마을에 대해 확실히 지원해 드릴 것이며 여러분과 힘을 합쳐 특별자치도를 만들어보겠다"고 말했다.
[동해=뉴스핌] 이형섭 기자 = 김진태 강원지사가 홍순선 강원자치도새마을회 회장의 취임을 축하하는 인삿말을 하고 있다. 2024.03.14 onemoregive@newspim.com |
권혁열 강원자치도의장은 "대한민국은 식민지배의 아픔과 전쟁으로 세계에서 가장 가난했던 나라 중의 하나였으나 근면, 자조, 협동이라는 정신 아래 우리도 잘 살 수 있다는 마음가짐으로 전 국민이 참여하는 새마을운동 덕분에 우리는 세계 속의 강국이 될 수 있었다"면서 "대한민국의 눈 부신 성장과 번영은 새마을회원 여러분들이 있었기 때문에 가능했다"고 강조했다.
심규언 동해시장은 "지금부터 54년전 하면된다는 확신과 국민적 염원을 담아 시작한 새마을 운동은 우리가 한 번도 가보지 않았던 도전이 길이었다. 그 도전을 통해 5천년 역사를 이어온 가난의 굴레를 벗어던졌고 세계인이 동경하는 한강의 기적을 만들어 냈다"며 "새마을운동은 과거의 운동이 아니라 현재도 진행형의 운동으로 끊임없이 진화하며 한국 사회의 성장을 선도하는 살아있는 운동으로 발전해 왔다"고 극찬했다.
[동해=뉴스핌] 이형섭 기자 = 홍순선 회장을 비롯해 김진태 강원지사, 심규언 동해시장, 권혁열 강원자치도의장, 이동호 동해시의장 등이 축하 케익을 절단하고 있다. 2024.03.14 onemoregive@newspim.com |
홍순선 회장은 취임사를 통해 "새마을 가족들의 다양한 지혜와 역량을 집중해 새로운 도약을 모색하는데 최선을 다하겠다"면서 "회장 재임기간 강원새마을회의 재정 안전과 사랑과 인정이 넘치는 새마을 조직이 될 수 있도록 진정성 있는 일감을 발굴하고 이사회 등을 거쳐 결정된 사항은 반드시 관철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이날 취임식에 앞서 박형배 제18대 회장이 이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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