피부미용 분야에서 폭 넓은 활용 가능…KIMES 통해 최적화된 마케팅 전략 수립 계획
[서울=뉴스핌] 이나영 기자= 글로벌 미용의료기기 전문기업 이루다는 네 가지 파장의 레이저를 조사할 수 있는 다이오드 레이저 장비 신제품 '포트라'가 식품의약품안전처(MFDS)로부터 의료기기 품목허가를 획득했다고 14일 밝혔다.
755·808·904·1064nm 4가지 파장의 최신 다이오드 레이저장비로 여러 파장의 레이저를 동시에 조사할 수 있는 기능을 탑재, 다양한 피부층에 효과적으로 열 에너지를 전달하여 피부미용 분야에 폭 넓게 활용할 수 있는 제품이다.
특히 이루다가 보유한 경쟁사와 차별화된 경쟁우위 기술인 '쿨링 기술'을 응용한 강력한 쿨링 시스템을 적용하여 피부자극을 최소화하고 통증 없는 시술이 가능하다.
다이오드 레이저 장비 '포트라'. [사진=이루다] |
사용자의 치료 목적에 따라 인텐시브(intensive)와 다이나믹(dynamic) 두 가지 모드를 선택적으로 사용할 수 있도록 함으로써 시술자의 편의성을 높였고, 최대 30Hz의 강력한 에너지를 전달할 수 있는 특징을 가지고 있다.
'포트라'는 이날부터 코엑스에서 열리고 있는 2024 국제 의료기기 병원설비 전시회(KIMES 2024)에서 최초로 공개됐다. 이루다는 KIMES를 통해 사용자 및 시장의 반응을 모니터링 할 예정이다. 이를 통해 시장과 고객의 눈 높이에 맞는 최적화된 마케팅 전략을 수립하고 경쟁력 우위를 확보하여 빠른 시간 내에 본격 판매에 돌입할 예정이다
이루다 관계자는 "최근 미용 레이저 의료기기 시장은 효과적인 치료는 물론 환자의 안전과 빠른 회복도 강조하는 추세"라며 "이루다는 이러한 시장환경 변화에 맞춰 효과와 안정을 동시에 추구하면서 시술 후 환자의 빠른 회복에 초점을 맞춘 제품과 서비스를 지속적으로 개발해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nylee54@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