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살예방 안전망구축 위해 지역특성 맞춰 조성
[연천=뉴스핌] 최환금 기자 = 연천군이 자살예방 안전망구축을 위해 지역 특성에 맞춰 읍면동 단위로 조성하는 생명존중안심마을 사업을 추진한다.
14일 연천군에 따르면 연천군자살예방센터는 지난 12일 전곡읍 활기찬의원, 왕편한내과, 준정신건강의학과 3개소와 생명존중안심마을 조성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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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천군은 생명존중안심마을 조성 위한 의료기관 협약을 체결했다. [사진=연천군] 2024.03.14 atbodo@newspim.com |
준정신건강의학과를 포함한 의료기관은 ▲생명지킴이 교육 이수 ▲자살 고위험군 발굴 및 연계 ▲자살예방 인식 개선 캠페인 ▲자살 위험 수단 차단 등 '예방-발굴-개입' 업무에 대해 지원하기로 했다.
연천군 관계자는 "생명존중안심마을 협약으로 연천군 주민들의 안전과 생명을 가장 중요하게 생각하고, 연천군이 더욱 안전하고 행복한 마을이 될 수 있도록 힘쓰겠다"고 말했다.
연천군정신건강복지센터(부설)연천군자살예방센터는 자살위험성 평가 및 우울검진, 정신건강상담, 교육, 프로그램, 정신과 치료비지원 등의 서비스를 제공하는 기관으로 연천군민 누구나 이용할 수 있다.
atbodo@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