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평청소년문화의집, 안전한 청소년활동 환경 조성 위해
[양평=뉴스핌] 최환금 기자 = 양평군은 청소년문화의집에서 '청소년시설 운영 관리자 대상 안전교육'을 실시했다.
13일 양평군보훈회관 4층 다목적실에서 진행된 이날 교육은 안전한 청소년활동 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관내 청소년수련시설 3개소(이하 청소년문화의집), 청소년이용시설 8개소(이하 청소년휴카페) 관리자, 군청 가족복지과 청소년팀을 대상으로 실시됐다.
양평군 청소년문화의집에서 '청소년시설 운영 관리자 대상 안전교육'을 실시했다. [사진=양평군] 2024.03.14 atbodo@newspim.com |
안전전문 외부강사를 초빙해 진행된 교육은 ▲청소년활동과 안전 ▲안전관리 관련 제도 현황 ▲분야별 활동환경 안전 관리 ▲재난 및 사고의 대응 ▲직원 및 이용자의 안전역량 강화 등으로 구성됐다. 특히 관리자의 역할과 안전 기준 습득, 발생할 수 있는 안전사고별 예시와 대응체계 등 안전한 청소년활동을 강조했다.
군에 따르면 이번 교육은 양평군 내 청소년시설 관리자들을 대상으로 한 최초의 안전교육 행사로, 안전관리와 중대재해예방 차원에서 리더의 관찰과 피드백을 통해 실효성 있는 안전관리체계를 구축하고자 마련됐다.
교육 주관 기관인 양평청소년문화의집 박혜정 관장은 "청소년정책 안에서의 청소년 시설 운영과 활동 안전에 관해 전문성을 키울 수 있는 교육이 필요했다"며 "청소년지도자들과 교육에 함께할 수 있어 뜻깊었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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