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월=뉴스핌] 이형섭 기자 = 강원 영월문화재단이 2024년 지역관광추진조직(DMO) 육성지원 사업에 최종 선정됐다.
13일 영월군에 따르면 이번 선정은 영월군과 횡성군 등 도내 2곳이 선정됐으며 예년보다 높은 경쟁률인 1단계 4.3:1, 2단계 2.3:1을 보였다.
영월문화관광재단 DMO 추진.[사진=영월군청] 2024.03.13 onemoregive@newspim.com |
지난 2020년부터 시작된 이 정부공모사업은 지역관광의 역량을 결집하고 관광현안을 주도적으로 해결하기 위해 주민, 업계, 지자체 등이 협의체를 구성해 추진돼 왔다.
영월군은 이번 선정을 통해 국비 1억원, 지방비 1억원 총 2억원의 사업비와 역량강화교육과 전문가 컨설팅 지원을 받게 된다.
영월문화관광재단은 이번 공모사업을 위해 재단 내에 '달달영월DMO 추진사업단'을 설치하고 인구소멸시대의 관광극복 방안을 모색하는 '관광포럼' 등 다양한 활동을 진행하고 있다.
영월문화관광재단 정재윤 담당은 "이번 DMO사업 선정을 통해 지속가능한 방문 유도와 생활인구의 안정적 정착, 그리고 '달달영월' 관광브랜드 인식 확대에 기여하게 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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