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문 희망시설은 3월 24일까지 신나는 예술여행 누리집 신청 가능
[서울=뉴스핌] 양진영 기자 = 한국문화예술위원회가 '신나는 예술여행'의 방문시설 접수를 시작한다.
예술위의 지원사업인 '신나는예술여행'은 문화시설로부터 먼 거리에 거주하거나, 비용부담 또는 특수한 상황(군복무 등)에 의해 상대적으로 문화예술을 즐기기 어려운 국민들에게(전 연령층 대상) 문화예술단체가 직접 찾아가 문화예술 향유기회를 제공하는 사업으로 비용부담 없이 누구나 즐길 수 있는 문화예술 향유 프로그램이다.
[사진=한국문화예술위원회] |
지난 12월 발표된 2024년도 예술위 문화예술진흥기금 공모사업 심의 결과, 아동분야 45개, 특수분야 13개, 청소년분야 31개, 장애인분야 16개, 노년분야 16개, 일반분야 19개 등 총 140개의 예술단체가 선정됐다. 이들은 사업 참여를 희망하는 방문시설과의 매칭을 통하여 준비된 프로그램으로 다양한 장르(문학,시각,음악,연극,다원예술 등)의 문화예술 향유기회의 확대를 위해 수혜자와 만나게 된다.
예술위는 2024년도'신나는예술여행'사업이 보다 다양한 수혜자들에게 혜택을 주고, 방문을 희망하는 시설들의 신규 신청을 높이기 위해 기존에 협력기관에 소속된 방문시설로 신청범위를 제한하던 것에서 협력기관에 소속되지 않은 비영리법인까지 확대함으로써 보다 다양한 수혜층의 참여가 가능하도록 했다.
'신나는 예술여행'의 공연 장면 [사진=한국문화예술위원회] |
예술위 관계자는"2024년도 신나는예술여행 사업에서 확대된 참여 방문시설 자격 완화를 통하여 보다 다양하고 많은 국민들이 '신나는예술여행'사업의 문화향유 기회의 수혜를 받아 일상에서 문화예술의 향기를 느낄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jyyang@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