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중·성동을, 3파전서 이영 탈락
조경태, 사하을서 6선 도전...박성민도 재선 도전
[서울=뉴스핌] 송기욱 기자 = 국민의힘의 서울 중·성동을 경선 결과 하태경 의원과 이혜훈 전 의원이 결선을 치르게 됐다. 조경태, 박성민, 전주혜 의원 등도 각각 경선에서 승리하며 공천을 확정했다.
정영환 국민의힘 공천관리위원장은 9일 오후 여의도 당사에서 이같은 내용이 포함된 4차 경선 결과를 발표했다.
[서울=뉴스핌] 이형석 기자 = 정영환 국민의힘 공천관리위원장이 8일 오전 서울 여의도 당사에서 제18차 회의 결과를 발표하고 있다. 2024.03.08 leehs@newspim.com |
서울 강동갑에는 전주혜 의원이 본선행을 확정지었다. 부산 사하을에는 5선의 조경태 의원이 정호윤 전 대통령실 행정관과의 대결에서 승리해 공천을 확정했다. 울산 중구 역시 현역인 박성민 의원이 승리했다.
춘천·철원·화천·양구갑에서는 변호사가 공천됐고 현역 노용호 의원은 탈락했다. ▲김삼화(서울 중랑갑) ▲현경병(서울 노원갑) ▲김기흥(인천 연수을) ▲박재순(수원무) ▲김기남(광명갑) ▲안기영(동두천·양주·연천갑) ▲이정만(천안을) ▲이창수(천안병) ▲김종양(창원의창)이 본선행을 확정했다.
대구 동·군위을에서는 강대식 의원과 이재만 전 동구청장이, 춘천·철원·화천·양구을에서는 한기호 의원과 허인구 전 G1방송 사장이 결선을 치른다. 동·군위을에서 경선을 치른 조명희 의원은 고배를 마셨다.
이 밖에 ▲안산을(서정현-양진영) ▲고양을(이정형-장석환) ▲파주을(조병국-한길룡) ▲김해갑(권통일-박성호)에서도 결선이 진행된다. 결선은 오는 10일부터 이틀간 진행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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