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 나은 근로 환경을 도모하는데 적합한 후보
[여수=뉴스핌] 오정근 기자 = 한국노총 화학노련 여수지역소속 여수산단 노동조합협의회가 더불어민주당 전남 여수시을 김회재 국회의원 예비후보(현 여수시을 국회의원) 선거사무소에서 김회재 국회의원 예비후보 지지 선언을 했다.
9일 열린 지지 선언식에는 김광용 노동조합협의회 의장을 비롯한 한국노총 화학노련 여수지역소속 여수여수산단 노동조합협의회 19개 사(DL케미칼 노동조합, 한화솔루션 노동조합, 롯데케미칼 기초소재 노동조합, GS칼텍스 노동조합, 휴캠스 노동조합, KRCC 노동조합, 금호폴리켐 노동조합, 남해화학 노동조합, 롯데케미칼 첨단소재 노동조합, 바스프 노동조합, LG화학 노동조합, 금호미쓰이 노동조합, LXMMA 노동조합, 삼남석유화학 노동조합, 폴리미래 노동조합, 비를라카본코리아 노동조합, 금호피앤비 노동조합, KCC 노동조합, E1 노동조합)에서 함께 참석해 힘을 보탰다.
여수산단 노동조합협의회 19개 사(社)가 여수국가산단의 안전보건 환경 개선과 지속가능성을 위해 김회재 국회의원 예비후보 지지 선언을 했다.[사진=김회재 국회의원 예비후보 사무실] 2024.03.09 ojg2340@newspim.com |
세계 최대 석유화학 산단인 여수국가산단은 최근 유가 상승과 원‧달러 환율 상승 그리고 중국 수요감소와 신증설 투자까지 겹악재로 위기에 빠져있다.
이에 더해 여수국가산단의 노후화된 설비로 인해 최근 5년간 안전사고가 70건, 사상자가 44명에 달할 정도로 설비 개선 문제와 위험의 외주화 방지 등 국가 차원의 종합대책 마련이 시급한 상황이다.
이에 한국노총 화학노련 여수지역소속 여수여수산단 노동조합협의회 19개사는 김회재 국회의원 예비후보 지지를 통해 여수국가산단의 안전보건 환경 개선과 지속가능성을 위한 여수 경제의 새로운 동력을 만들고자 지지 선언에 나섰다.
김회재 예비후보는 "오늘 여수산단 노동조합협의회 김광용 의장님을 비롯한 여수산단 노동조합협의회 14개 사에서 저 김회재를 지지 선언 해주신데 무한한 감사의 말씀 드린다"며 "지속되고 있는 여수국가산단의 안전 문제 해결과 석유화학산업 위기 극복으로 지속가능성 확보를 위해 우리 정치권과 노동계가 함께 손 맞잡아야 한다"고 말했다.
이어 "대한민국 경제의 심장 역할을 해온 세계 최대 석유화학 산단인 여수국가산단의 안전을 지키는 것은 국가의 책무"라며 "22대 국회에서 '국가산단 특별법' 제정 추진을 통해 우리 여수국가산단의 안전과 지속가능성을 확보하도록 노력하겠다"고 강조했다.
김광용 여수산단 노동조합협의회 의장은 "김회재 국회의원 예비후보는 국가산단 특별법 제정을 지속적으로 추진하면서 여수국가산단의 안전과 지속가능성을 통해 여수국가산단의 노동자들이 더 나은 근로 환경을 도모해 왔다"며 "여수국가산단 노동자들의 안전과 더 나은 근로 환경을 위해 더 적합한 후보인 김회재 국회의원 예비후보를 지지한다"고 밝혔다.
ojg2340@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