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척=뉴스핌] 이형섭 기자 = 국가지질공원 인증에 도전하고 있는 강원 삼척시가 지질공원해설사 5명을 모집하고 있다.
[삼척=뉴스핌] 이형섭 기자 = 삼척시청. 2020.09.08 onemoregive@newspim.com |
8일 시에 따르면 공고일 기준 주소지가 삼척시로 되어있는 만 65세 미만의 사람으로 삼척의 지질·역사·문화·생태·과학에 대한 기본소양을 갖춘 사람을 선발하며 유사 해설분야 및 관련분야 자격증 보유자, 지질공원 관련 전공자, 지질명소, 지질유산 권역 지역주민은 우대한다. 기간은 오는 12일까지다.
선발된 지질공원해설사는 6~7월 중 해설사가 되기 위한 양성교육을 거쳐 9월부터 신기, 도계, 가곡, 근덕 등 지질명소에 근무할 계획이다.
삼척시는 지난해 국가지질공원 인증을 위한 계획을 수립하고, 최근 국가지질공원 인증을 기준 충족을 위한 관련 절차를 이행하고 있다.
유재현 관광정책과장은 "삼척은 대이리 동굴지대를 비롯해 미인폭포, 덕풍계곡 권역, 초곡 해안침식지형 등 다양한 지질유산을 갖춘 지역"이라며 "이번 지질공원해설사 모집을 통해 시민들과 관광객들에게 올바른 지식을 전달하고 국가지질공원 인증에 한 발 더 내딛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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