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존 통합이용권(5900원) 70여개 자유이용시설에다 카페 무료이용
카페투어, 빵지순례 등 젊은층 트렌드 반영...31일까지 이벤트도 진행
[전주=뉴스핌] 고종승 기자 = 전북특별자치도가 관광지 외에 카페를 추가로 무료 이용할 수 있는 전북투어패스 신규 상품 '전북투어패스 카페 플러스권'를 오는 11일 출시한다고 8일 밝혔다.
'전북투어패스 카페 플러스권'의 가격은 1만2900원으로 기존 통합이용권(5900원)으로 누릴 수 있던 70여개의 자유이용시설 외에 추가로 제휴시설에 없던 카페까지 무료 이용할 수 있는 신규 상품이다.
전북특별자치도 전경[사진=뉴스핌DB]2024.03.08 gojongwin@newspim.com |
이는 젊은층의 카페투어, 빵지순례 등 개인취향과 관심사에 맞춘 여행과 경험을 선호하는 트렌드를 고려한 것이다.
구매 후 지정기간 동안 도내 관광시설을 무제한으로 이용하는 통합이용권형의 장점은 그대로 가져가면서 더불어 젊은층의 수요까지 충족시키는 한층 업그레이드 된 상품이다.
지난해 전북투어패스는 전주 아몽아트, 무주 목재문화체험장, 새만금 메타버스체험관을 비롯한 매력있는 체험시설 위주의 가맹점 7곳을 추가로 제휴했다.
축제 연계권, 지역특화권 등 신규 상품 출시로 투어패스 상품성을 높였고, 14개 시․군 70여 개의 유료 관광시설을 1일 기준 5900원에 판매하면서 지난해 13만6272장을 판매했다.
올해는 '2024 여행가는달'을 맞아 온라인 판매채널 스마트스토어 및 위메프에서 전북투어패스 20% 할인 판매를 진행했으며, 11일 출시를 기념하여 3월 31일까지 한달 간, 할인 이벤트도 진행할 예정이다.
올해 초 모바일 티켓 고도화 작업을 완료하여 속도 향상뿐만 아니라 가맹점 전체보기 기능, 이용가능 시설 검색 기능 등을 추가 개발하여 전북투어패스 이용의 핵심 시스템인 모바일 티켓의 편리성까지 높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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