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는 12일~15일 홍콩과 싱가포르에서 대표이사 포함 주요 인사 직접 해외 IR 진행
세계 6위 국부펀드 GIC 등 주요 기관투자자 미팅…글로벌 시장 인지도 제고
[서울=뉴스핌] 이나영 기자= 국내 유일 TSMC의 VCA(Value Chain Alliance) 에이직랜드가 해외 투심을 정조준 한다.
주문형반도체(ASIC) 디자인솔루션 대표기업 에이직랜드가 오는 12일~15일 4일간 홍콩과 싱가포르에서 해외 기관투자자를 대상으로 기업설명회(IR)를 개최한다고 8일 밝혔다.
이번 설명회는 ▲글로벌 시장에서 TSMC VCA로서 에이직랜드의 위상▲주요 경영현황 및 사업추진 계획 ▲글로벌 시장 진출 전략 및 추진 현황 등의 설명을 통해 기업에 대한 이해를 높이는 것이 목적이다. 주주와 투자자 대면 미팅 형식으로 진행되며, 삼성증권이 후원기관으로 참여한다.
에이직랜드 로고. [사진=에이직랜드] |
특히, 이번 해외 기업설명회(IR)은 에이직랜드가 상장 이후 진행하는 첫 해외 기업설명회(IR)로 참여 기관으로는 싱가포르 투자청(GIC)을 포함한 아시아 소재 유수의 글로벌 펀드들이 참가해 업계의 이목을 집중시키고 있다.
에이직랜드 이종민 대표이사는 "이번 해외 IR 활동은 에이직랜드가 TSMC VCA로서 글로벌 시장에서의 경쟁력을 알리고, 국제적인 투자자들과의 연결고리를 확립하기 위한 중요한 기회"라며, "앞으로도 지속적으로 에이직랜드의 전략과 비전을 공유하며 국내외 투자자들과 더 깊은 이해와 신뢰 구축을 통해 글로벌 ASIC 대표 기업에 한걸음 다가갈 것"이라고 전했다.
한편, 에이직랜드는 홍콩과 싱가포르에서 20여개 기관과 추가적으로 미팅을 가질 예정이다.
nylee54@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