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KYD 디데이
산업 중기·벤처

속보

더보기

에이직랜드, 증권신고서 제출…11월 코스닥 상장 목표

기사입력 : 2023년09월18일 08:43

최종수정 : 2023년09월18일 08:43

[서울=뉴스핌] 이영기 기자 = 에이직랜드(대표 이종민)는 금융감독원에 증권신고서를 제출하고 코스닥 상장을 위한 기업공개(IPO)에 돌입한다고 18일 밝혔다. 

총 공모주식수는 263만6330주, 희망 공모가 밴드는 1만9100원~2만1400원으로 총 공모금액은 약 504억~564억 원 규모다. 오는 10월 23일~27일 수요예측을 진행해 최종 공모가를 확정하고 11월 2일~3일 청약을 거쳐 11월 내 코스닥 상장을 목표로 한다. 대표 주관사는 삼성증권이다. 

에이직랜드는 전세계 최대 파운드리 TSMC의 국내유일 VCA다.

TSMC의 선단 공정과 레거시 공정을 통한 반도체 개발 및 양산을 목표로 하는 전세계 우량 팹리스 기업이 에이직랜드의 주요 거래처다. 최근 4차산업혁명 가속화에 따른 AI반도체, 자율주행 등 최첨단 미래 반도체 시장수요가 확대됨에 따라 에이직랜드 수주량도 크게 늘었다. 

여기에 CoWos 등 고부가가치 첨단 패키징 솔루션 선 확보로 엣지향 AI반도체와 오토모티브, 5G 등 4차 산업 주요 고객에게 디자인 솔루션을 전방위적으로 제공하고 있다. 최근 AI반도체 프로젝트 비중이 70%, 차량용 반도체 비중도 크게 늘고 있어 4차산업 성장 최대수혜기업으로 자리매김했다. 

실제로 에이직랜드는 ▲세계 최초 고대역대 기지국용 5G RF칩 양산 ▲국내 최초 AI반도체 상용화 ▲TSMC의 다양한 전공정 레퍼런스 보유 등 독보적인 기술경쟁력을 갖췄다. 향후 기존사업의 고도화를 토대로 TSMC, Arm 등 글로벌 메이저 파트너와의 동반성장, 4차산업 가속화에 따른 수혜 극대화, 전세계 팹리스 거대시장인 미국시장 본격진출로 지속성장을 견인할 방침이다. 

이종민 에이직랜드 대표는 "금번 IPO를 통해 글로벌 팹리스의 본고장인 미국시장 진출 본격화로 TSMC VCA 대표주자로 글로벌 톱 디자인하우스로 성장할 것"이라며 "4차 산업 가속화에 따른 프로젝트 확대, IP비즈니스 등 지속적인 성장동력 장착으로 고속성장을 견인하겠다"고 말했다.

007@newspim.com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서울 전역 올 첫 폭염주의보 [서울=뉴스핌] 최수아 기자 = 서울 전역에 올해 첫 폭염주의보가 발령됐다.  기상청은 30일 오후 12시를 기해 서울 전역과 경기도 과천, 성남, 구리, 화성에 폭염주의보를 발효했다. 같은 시각 경기도 가평, 광주는 폭염주의보가 폭염경보로 격상됐다. [서울=뉴스핌] 김학선 기자 = 서울 낮 최고기온이 30도까지 올라 후덥지근한 날씨를 보인 29일 서울 광화문 광장 분수대에서 어린이들이 물놀이를 하며 더위를 식히고 있다. 2025.06.29 yooksa@newspim.com 폭염주의보는 일 최고 체감온도 33도 이상인 상태가 2일 이상 지속될 것으로 예상될 경우 내려진다. 폭염경보는 체감온도 35도 이상이 2일 이상 지속되거나, 광범위한 지역에서 심각한 피해가 예상될 경우 발효된다.   체감온도는 기온에 습도, 바람 등의 영향이 더해져 사람이 느끼는 더위나 추위를 정량적으로 나타낸 온도다. 온도와 습도가 10%p 증가시마다 체감온도가 1도 가량 증가한다.  앞서 전날 저녁 이날 오전 9시까지 서울은 기온이 25도 이상으로 유지돼 올해 첫 열대야가 발생했다.  geulmal@newspim.com 2025-06-30 13:21
사진
"7월 1일 출석하라" 재통보 [서울=뉴스핌] 홍석희 기자 = 내란 특별검사팀이 윤석열 전 대통령에게 오는 7월 1일 오전 9시에 2차 대면조사를 위해 출석해 달라고 통보했다. 박지영 내란 특검보는 29일 저녁 서울고검 청사에서 브리핑을 열고 "소환 일정과 관련해 윤 전 대통령 측 의견을 접수했고 제반 사정을 고려해 7월 1일 오전 9시에 출석하라고 통지했다"고 밝혔다. [서울=뉴스핌] 이형석 기자 = 윤석열 전 대통령이 29일 새벽 서울 서초구 서울고검 청사에 마련된 내란특검에서 피의자 신분으로 조사를 마친 뒤 귀가하고 있다. 2025.06.29 leehs@newspim.com 박 특검보는 "(소환 일정) 협의는 합의가 아니"라며 "결정은 수사 주체가 하는 것이고 윤 전 대통령 측 의견을 접수한 뒤 특검의 수사 일정이나 여러 필요성 등을 고려해 출석 일자를 정해서 통지한 것"이라고 설명했다. 다만 "변호인단 측의 반응은 아직 없다"고 덧붙였다. 앞서 특검팀은 윤 전 대통령 측에 오는 30일 출석하라고 통보했으나, 윤 전 대통령 측은 방어권 보장 등을 이유로 오는 7월 3일 이후로 조사 일정을 잡아 달라고 요청했다. 이에 특검팀이 당초 날짜보다 하루 늦은 7월 1일 조사를 진행하겠다고 재통보한 것이다. 특검팀은 경찰청에 수사방해 사건 전담 경찰관 파견을 요청했다고도 밝혔다. 윤 전 대통령 측이 지난 28일 첫 대면조사에서 박창환 경찰청 중대범죄수사과장(총경) 교체를 요구하며 조사를 거부한 행위가 특검법상 수사방해 행위에 해당한다고 특검팀은 판단하고 있다.  박 특검보는 "(윤 전 대통령 측 변호인이) 변론의 영역을 넘어선 사실과 다른 주장을 하고 있다. 이는 특검법에서 정한 수사방해 행위로 평가될 수 있다"며 "더 이상 좌시하지 않겠다. 특검은 수사방해 사건을 전담할 경찰관 3명을 경찰청에 파견 요청했다"고 말했다. 이어 "특검법 수사 대상에 보면 일련의 수사 방해나 재판 방해도 수사의 대상이 돼 있다"며 7월 1일 2차 대면조사에서도 박 총경이 계속 조사할 것이라고 부연했다. hong90@newspim.com 2025-06-29 22:14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