치안 서비스 함께 만들 파트너 역할
[무안=뉴스핌] 조은정 기자 = 전남도자치경찰위원회가 자치경찰을 홍보하고 치안 서비스를 함께 만들어 갈 전남자치경찰 파트너스를 모집한다.
7일 전남도에 따르면 자치경찰 파트너스는 다양한 아이디어를 활용해 자치경찰 홍보콘텐츠를 제작·소개한다. 또 지역의 치안 문제점을 찾고 도민 의견을 청취해 전남만의 특색있는 치안 정책 아이디어를 발굴한다.
자치경찰 파트너스모집 홍보물.[사진=전남도] 2024.03.07 ej7648@newspim.com |
전남자치경찰 파트너스는 지난해 인스타그램, 밴드 등 누리소통망(SNS)을 통해 자치경찰의 다양한 소식을 1천600회 이상 전파하는 등 메신저 역할을 톡톡히 했다.
자치경찰에 관심이 많고 홍보활동에 적극적인 광주·전남 대학생이면 개인 또는 팀을 구성해 누구나 지원할 수 있다.
신청은 전남자치경찰위원회 누리집에 접속해 온라인 신청서를 작성한 후 이메일로 28일까지 제출하면 된다.
선발된 파트너스는 4월 발대식에서 위촉하고, 4월부터 11월까지 8개월간 전남자치경찰을 홍보하는 역할을 한다. 매월 우수 파트너스를 선정해 활동비와 자치경찰위원장 표창 등 다양한 인센티브를 제공할 예정이다.
조만형 전남도자치경찰위원장은 "엠지(MZ)세대의 반짝이는 아이디어를 활용한 정책 발굴 및 홍보를 통해 자치경찰을 알리는 큰 역할을 하고 있다"며 "자치경찰 발전을 선도할 지역 대학생의 많은 참여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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