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주=뉴스핌] 백운학 기자 =윤건영 충북교육감은 증평교육지원센터 건립을 적극 검토하겠다고 7일 말했다.
윤 교육감은 이날 증평군청에서 열린 이재영 군수와 정책간담회자리에서 이같이 말했다.
윤건영 교육감과 이재영 증평군수가 지역 교육현안에 대해 의견을 나누고 있다..[사진=뉴스핌DB] 2024.03.07 |
이재영 증평군수의 증평교육지원센터를 교육장 직속기구로 개편하고 지역 맞춤형 교육정책을 총괄하는 교육지원센터 건립 요청에 화답한 것이다.
충북교육청은 증평군에 증평교육지원센터 건립 부지를 제공해 줄 것을 요청한 상태다.
현재 증평교육지원센터는 2021년 9월 1일자로 괴산증평교육지원청 학교지원센터 소속의 증평교육지원팀으로 증평읍 초중리에 있는 건물을 임차해 센터장 1명, 장학사 1명, 파견교사1명, 주무관 2명 등 5명으로 운영되고 있다.
이날 정책간담회에서는 도교육청이 요청한 ▲학교복합시설 활성화 여건 조성 ▲늘봄학교 지역 연계 협력 ▲새로운 교육지구 구축 ▲충북늘봄학교 증평지역협의체 운영 협조와 증평군이 지방소멸에 대응하기 위해 ▲증평공고 활성화 ▲도안초 교육환경 개선 건의 ▲증평교육지원센터 건립 등의 안건이 다뤄졌다.
윤 교육감과 이 군수는 정책간담회에서 나눈 의견을 바탕으로 증평교육발전을 위해 계속해서 노력하기로 약속했다.
충북교육청은 지난달 21일 진천군을 시작으로 4월 16일까지 도내 시청, 군청과 교육발전정책간담회를 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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