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함양=뉴스핌] 정철윤 기자 = 경남 함양군보건소는 오는 5월30일까지 1기 아쿠아로빅 체조교실을 운영한다고 6일 밝혔다.
함양군민체육센터에서 강사의 지도 아래 수강생들이 아쿠아로빅 체조를 하고 있다.[사진=함양군]2024.03.06. |
1기 아쿠아로빅 체조교실은 매주 화요일과 목요일 오후 4∼5시까지 주 2회 전문 강사 지도하에 함양군민체육센터 수영장에서 12주 프로그램으로 운영된다.
지난 2월 모집을 통해 사전 기초체력 검사를 하였고, 선착순이 아닌 신규자와 연장자 우선으로 수강생 30명을 선정했다.
아쿠아로빅 체조교실이 시작되기 전 지난달 27일 사전교육을 통해 스트레스 해소, 신체의 근력증강 및 심폐기능 향상, 집중력 향상 및 정신건강 도움 등 아쿠아로빅의 효과에 대한 설명과 함께 입수 전 준비운동 꼭 하기, 음주 후 절대 입장 금지, 건강 상태가 나쁠 때 수업 참여 금지 등 주의점에 대해서도 안내했다.
아쿠아로빅은 수중에서 이루어지는 운동으로 부력이 관절을 보호하고 물의 저항으로 열량을 많이 소모해 신체기능 향상 효과가 커 특히 노인들에게 인기가 많은 운동으로 알려져 있으며, 통증 완화에 탁월한 운동이다.
보건소 관계자는 "아쿠아로빅 체조교실을 통해 어르신들이 규칙적인 운동을 생활화함으로써 활기찬 노후를 보낼 수 있도록 프로그램 운영에 내실있게 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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