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성=뉴스핌] 오정근 기자 = 전남 보성군이 오는 12일부터 5일간 '2024년 농촌 주택 개량 사업' 선정자를 대상으로 찾아가는 사업설명회를 각 읍면 행정복지센터에서 개최한다고 6일 밝혔다.
농번기를 앞둔 사업대상자의 편의를 위해 찾아가는 사업설명회로 추진한다. 주택개량 사업의 절차와 유의 사항, 사업 시행 지침 등을 설명할 방침이다.
보성군청 청사 전경 [사진=보성군] 2024.03.06 ojg2340@newspim.com |
'2024년 농촌 주택 개량 사업'은 농촌의 주거환경 개선과 도시민 유입 촉진을 위해 주택 신축 및 개량에 드는 비용을 시중보다 저렴한 금리(연 2%)로 융자 지원하는 사업으로 신축은 최대 2억 5000만원, 증축·대수선은 1억 5000만원 이내 융자가 가능하다. 상환 조건은 20년간 분할 상환이다.
군 관계자는"고금리 시대에 농촌 주택 개량 사업으로 건축주의 경제적 부담은 줄이고 쾌적하고 안전한 주거환경 조성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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