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7일 대표이사 변경 공시...김선희 대표 유지
1년 9개월만의 대표이사 변경
[서울=뉴스핌] 김현구 기자 = 매일유업이 이인기, 곽정우 신임 대표이사를 선임하면서 3인 체제로 돌아가게 됐다.
매일유업은 27일 대표이사 변경 공시를 통해 내년 1월 2일 자로 이 대표와 곽 대표를 신규 선임한다고 밝혔다. 매일유업의 대표이사 변경은 지난해 3월 이후 1년 9개월 만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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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신임 대표는 1996년 매일유업에 입사해 상하목장 마케팅팀장, 사업부장과 매일유업 기획실장 등을 지냈으며, 현재는 매일유업 운영총괄 최고운영책임자(COO)로 재직하고 있다.
곽 신임 대표는 현 매일유업 사업총괄 최고커머스책임자(CCO)로 CJ제일제당과 이마트, 신세계푸드 등에서 재직했다.
기존 김환석 대표와 각자대표 체계를 유지하던 김선희 대표는 그대로 직을 유지한다. 김선희 대표는 매일유업 창업주인 고 김복용 매일유업 대표의 장남인 김정완 매일홀딩스 회장의 사촌 동생이다.
hyun9@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