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급활동 중 발생할 수 있는 교통사고 예방 위해
구급차 사고 사례 분석 통한 개선방안 마련 실시
[파주=뉴스핌] 최환금 기자 = 파주소방서는 소속 구급대원 대상으로 구급차 교차로 교통사고 예방 특별교육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6일 특별교육은 구급대원의 노고를 격려하고 구급활동 중 발생할 수 있는 교통사고를 예방하기 위하여 구급차 사고 사례 분석을 통한 개선방안 마련을 위해 실시됐다.
이상태 파주소방서장(왼쪽 여섯번째)이 구급차 교차로 교통사고 예방교육을 하고 있다. [사진=파주소방서] 2024.03.06 atbodo@newspim.com |
주요 내용으로는 ▲교차로 진입 시 3대 이행 항목 준수 강조 ▲교통사고 사례(영상) 시청을 통한 경각심 고취 ▲긴급차량 우선신호 시스템 적용 교육 ▲구급활동 개선사항 및 의견 청취 순으로 진행됐다.
응급환자를 이송하는 구급차는 교차로 진입 시 사고 방지를 위해 3대 이행 항목(경광등·비상등 점등, 싸이렌 취명, 선탑자 유도봉 신호) 준수, 방어운전, 적정속도 주행, 안전거리 확보 등 안전운행 표준지침을 중점으로 교육했다.
이상태 서장은 "교통사고 예방 교육을 통해 출동 대원의 안전의식을 높여 시민의 생명과 재산을 보호하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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