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3세계 가성비 위스키 라인업 확대
[서울=뉴스핌] 서영욱 기자 = CU는 호주 위스키 'NED 위스키'를 출시한다고 6일 밝혔다.
'NED 위스키(알코올 도수 40%, 700ml)'는 호주 멜버른의 탑쉘프 증류소에서 만든 제품으로, 억압에 맞서 싸운 민중 영웅 중 한 명인 '네드 켈리'의 도전 정신을 이름에 담아 호주 대표 위스키를 표방하고 있다.
호주 위스키 'NED' [사진=CU] |
이 위스키는 인위적인 첨가물 없이 100% 호주산 곡물을 사용했으며, 버번과 싱글 몰트 위스키를 배합한 메시 사워 위스키다. 지난 2022년 호주 올해의 위스키에 선정되기도 했다.
특히 CU는 NED 위스키를 호주 현지에서 판매되는 시중가 대비 최대 50% 가량 저렴한 2만9900원에 내놓는다.
주현돈 BGF리테일 주류팀 MD는 "최근 음주 문화의 다변화에 따라 가성비 위스키를 중심으로 새로운 맛과 종류의 술을 즐기고 싶어하는 소비자 니즈가 뚜렷하게 나타나고 있다"며 "합리적인 가격에 우수한 품질을 갖췄으나 아직 국내에 많이 알려지지 않은 상품들을 지속적으로 발굴해 고객들에게 새로운 재미와 경험을 주겠다"고 말했다.
syu@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