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년 상반기 대상자 선정 심의회 개최
[강진=뉴스핌] 조은정 기자 = 전남 강진군은 귀농인 농업창업과 주택구입에 18억 원을 융자 지원한다고 5일 밝혔다.
군은 지난달 27일 2024년 상반기 귀농 농업창업 및 주택구입 지원사업 대상자 선정 심의회를 열고 상반기 융자지원 대상자 선정을 위한 면접심사를 가졌다.
귀농창업 면접. [사진=강진군] 2024.03.05 ej7648@newspim.com |
귀농 농업창업 및 주택구입 지원사업은 귀농 예정자, 관내 귀농인 및 재촌 비농업인에게 농업창업(농지구입, 하우스 신축 등) 또는 주택구입(신축, 자기 소유 노후 농가주택 증·개축) 마련을 위한 자금을 융자한다.
사업대상자의 신용 또는 담보 대출을 저금리로 실행하고 대출 금리와 저금리 차이를 정부 예산으로 지원하는 이차 보전 사업이다.
대상자의 사업계획, 추진 의지, 신용 및 담보평가 등 심사 결과 등에 따라 심층 면접이 진행됐으며 선정되면 연 1.5% 저금리로 1가구당 영농기반 마련 농업창업 자금 3억 원 이내, 주택 구입 자금 7500만 원 한도에서 대출받을 수 있다.
강진군 농업기술센터 최영아 소장은 "2024 농림축산식품부의 사업 시행 지침 개정으로 귀농 농업창업 및 주택구입 자금 신청의 자격조건 완화와 귀농 예정자의 사업 대상 추가 등 변경된 지침을 토대로 귀농 유치 활동에 힘쓸 계획"이라고 밝혔다.
한편 강진군은 귀농인들의 안정적인 정착을 위해 귀농정착 보조사업으로 최대 1500만원 지원과 빈집을 리모델링해 전입 희망시 최대 3000만원, 주택 신축시 최대 3000만원을 지원하는 사업을 추진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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