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뉴스핌] 조은정 기자 = 국립아시아문화전당이 오는 2025년 개관 10주년을 앞두고 제작한 로고송을 공개했다.
5일 국립아시아문화전당(이하 ACC)에 따르면 로고송 '손에 손잡아(Hands to Hands)'를 제작해 송출한다.
ACC 로고송은 경쾌하게 반복되는 가사로 누구나 따라 부르기 쉽게 제작됐다. 특히 원곡 외에도 클래식, 국악 버전 등 다양한 음원으로 만들어 활용도를 높였다.
국립아시아문화전당 전경 [사진=뉴스핌DB] 2024.03.05 |
로고송 '손에 손잡아'는 아시아의 화합과 사랑을 전달하고자 하는 메시지를 담고 있다.
가사는 'Hands to Hands, 문화를 만나자, Hands to Hands, 예술을 즐기자, I love it love it, 아시아의 모든 것 국립아시아문화전당' 등이다.
현재 ACC 개관 및 폐관 시간에 맞춰 일 2회 로고송이 송출되고 있으며, ACC 대표전화 통화 연결음으로 사용되고 있다. 또 3월부터는 ACC 버스 정류장을 경유하는 광주 시내버스에서도 들을 수 있다.
로고송의 음원은 공공누리와 ACC 누리집에서 무료로 다운로드 받을 수 있다.
ACC는 추후 로고송을 이용한 릴레이 홍보 영상 제작 및 누리 소통망(SNS) 챌린지에 적극 활용할 계획이다.
이강현 전당장은 "ACC 로고송은 노래를 통해 시민들이 문화전당을 오랫동안 기억할 수 있도록 기획했다"며 "로고송을 통해 문화전당이 시민들에게 좀 더 친숙하게 다가갈 수 있길 바란다"고 밝혔다.
ej7648@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