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종=뉴스핌] 홍근진 기자 = 5일 오전 6시 53분쯤 세종시 전의면 신정리 플라스틱 창호 공장에서 불이나 2명이 화상을 입었다.
세종시 플라스틱 창호 공장 화재 모습.[사진=세종소방본부] 2024.03.05. goongeen@newspim.com |
세종소방본부에 따르면 이날 불은 주변 공장에서 일하던 근로자가 '펑' 소리와 함께 화염이 급속히 확산하는 모습을 보고 신고했다.
소방본본부는 즉시 119소방대를 출동시키고 연소 확대를 저지하는 한편 오전 7시 31분에 대응1단계를 발령해 화재를 진압했다.
장비 25대와 70명의 인원이 동원돼 진화에 힘쓴 결과 10시 4분에 대응1단계는 해제됐다.
이 불로 얼굴과 손에 화상을 입은 환자가 2명 발생해 병원으로 이송돼 치료를 받고 있다.
경찰과 소방당국은 화재가 진압되는대로 공장 관계자 등을 상대로 정확한 화재 원인과 피해 정도를 조사할 예정이다.
goongeen@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