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척=뉴스핌] 이형섭 기자 = 지난 1~2월 강원 삼척시에 연인원 2만9902명의 전지훈련단이 다녀간 것으로 조사됐다.
4일 시에 따르면 지난 2019년도부터 전지훈련단 유치 활동을 전개한 결과 2024년도에만 5개 종목 79개 팀, 연인원 2만9902명이 다녀갔으며 지역경제 파급효과는 약 22억여 원에 이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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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척시는 영동지역의 온난한 기후와 '삼척체력인증센터'와의 연계프로그램, 지난 20년도에 준공한 '삼척복합체육공원' 시설물의 우수성을 내세워 전지훈련단 유치에 주력해 왔으며 시민단체 및 유관 단체와 협력해 선수들에게 최고의 편의를 제공했다.
또 '삼척체력인증센터'는 올해 신출 복합스포츠센터로 이전해 첨단 장비를 이용한 체력측정 서비스를 전지훈련단에 제공해 호평을 받았다.
삼척시는 지난 2019년도부터 현재까지 360개 팀, 연인원 총 9만9935명의 동계훈련선수단을 유치해 지역경제에 기여하고 있다.
주종원 체육과장은 "앞으로도 전지훈련단 유치를 통한 지역경제 활성화에 최선의 노력을 다할 것이며, 삼척이 기후와 시설물 면에서 전지훈련 최적지임을 계속해서 알려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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