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핌] 양태훈 기자 = 네이버가 다음달 5일부터 2주간 네이버앱 건강판에서 걷기 챌린지를 시작한다고 29일 밝혔다. 참여를 원하는 사용자는 건강판 내 이벤트 페이지를 통해 챌린지 시작 알림을 신청할 수 있다.
이번 챌린지는 매일 6천보 이상 걸으면서 건강판에서 랜덤으로 제공되는 스티커를 수집하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네이버는 목표 달성 스티커를 모두 수집한 참가자 중 1만 명을 선정해 네이버페이 포인트를 지급하고, 브랜드 스티커를 모은 사용자 중에서는 500명을 추첨해 동아제약 오쏘몰 비타민을 증정할 계획이다.
네이버의 건강판은 지난해 11월 출시 이래 대형종합병원과 학회 등 100여 개 전문 채널로부터 신뢰할 수 있는 건강 정보를 제공해왔다. 사용자가 목표 걸음 수를 설정할 수 있는 만보기 서비스도 함께 제공 중이다. 지난해 네이버에서 진행한 걷기 챌린지에는 총 14만 명이 참여했으며, 네이버는 올해도 매월 건강판을 통해 다양한 걷기 챌린지를 마련해 사용자들이 건강한 루틴을 실천할 수 있도록 할 예정이다.
[사진=네이버] |
김현숙 네이버 메인 콘텐츠 리더는 "네이버앱이 남녀노소 누구나 매일 사용하는 앱이므로 건강판을 통해 사용자들이 실생활에서 유용한 건강 정보를 얻고 건강한 운동 습관을 형성할 수 있도록 지원하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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