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KYD 디데이
정치 국회·정당

속보

더보기

[총선현장] '공천 배제' 임종석, 저녁 인사 강행..."지도부가 간절한 마음 받아주길"

기사입력 : 2024년02월28일 20:09

최종수정 : 2024년03월15일 08:43

※ 본문 글자 크기 조정

  • 더 작게
  • 작게
  • 보통
  • 크게
  • 더 크게

※ 번역할 언어 선택

홍영표·송갑석·윤영찬 의원 격려차 방문
"비통한 심정...총선 승리 의지 있다면 임종석 공천해야"
"임종석 공천 여부가 총선 승리 가를 '시금석'"

[서울=뉴스핌] 지혜진 기자= 임종석 전 청와대 비서실장이 28일 서울 중성동갑에서 공천 배제키로 한다는 더불어민주당의 결정에도 지역구민들에게 저녁 인사를 이어갔다. 당의 결정에 항의하기 위한 행보로 풀이된다. 이 자리에는 홍영표·송갑석·윤영찬 의원 등 현역 의원 하위평가 20% 대상자로 이번 공천에서 불이익을 받은 비명(비이재명)계 의원들도 함께했다.

임 전 실장은 이날 오후 6시 서울 성동구 왕십리역 앞 광장에서 지지자들과 퇴근길 인사를 나눴다. 임 전 실장은 "민주당이 하나로 꼭 통합해서 이번 총선서 이겨달라는 간절한 마음은 한가지일 것"이라며 "이 간절한 마음을 당 지도부에서 받아주셨으면 한다"고 밝혔다.

[서울=뉴스핌] 이형석 기자 = 임종석 전 대통령비서실장이 28일 오후 서울 성동구 왕십리역 광장에서 지지자들과 인사를 나누고 있다. 2024.02.28 leehs@newspim.com

임 전 실장은 이날 오전 국회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저의 최종 거취는 최고위원회의 답을 들은 후에 다시 말씀드리겠다"며 당 최고위의 재고를 요청한 바 있다.

그는 이날 등판에 '임종석 더불어민주당 국회의원 예비후보'가 적힌 파란색 점퍼를 입고 윤영찬 의원과 함께 등장했다. 150여명정도 모인 지지자들은 '성동구 주민은 임종석이 필요하다', '성동구민을 뭘로 보는 건가', '공천 무효', '180석 민주당이 한 게 뭐가 있나'라고 민주당에 반발하는 목소리를 냈다. 일부 지지자는 임 전 실장이 공천에서 배제된 데 대해 분개하고 오열했다. 임 전 실장은 이런 지지자들을 포옹하거나 악수를 건넸다.

또한 그는 인사 도중 '우리는 더불어민주당입니다. 변함없는 성동사람 임종석' 문구가 적힌 피켓을 말없이 들어보이기도 했다. 지지자들은 박수를 보내거나 '파이팅'이라며 응원했다.

홍영표 의원과 송갑석 의원도 이날 응원차 왕십리역을 찾았다. 홍 의원은 "당의 패배를 위한 결정에 대해 정말로 비통한 심정이다. 당이 정말 총선 승리에 대해 조그마한 의지라도 있다면 임 전 실장을 반드시 공천해야 한다"고 비판했다.

송 의원은 임 전 실장의 공천 문제가 총선 승패를 가를 시금석이라고 강조했다. 그는 "성동에 임 전 실장을 공천하는 문제는, 임종석이 국회의원이 되느냐의 문제를 넘어 '명문정당'으로 하나가 돼 이 총선에서 윤석열 정부를 심판하고 승리하느냐 마느냐의 시금석"이라며 "지금은 한 석, 한 석이 얼마나 귀하고 소중할 때인가. 친명(친이재명)이든 비명이든 친문(친문재인)이든 그 누구든 간에 이길 수 있는 사람을 공천해 승리하는 게 우리 목표"라고 강조했다.

이어 "정말 국민들이, 당원들이 원하는 단결과 단합을 이곳 성동으로부터 이뤄내라"고 촉구했다.

윤 의원도 "지금 우리는 스스로 가장 패배할 수 있는 가능성이 큰 곳으로 달려가고 있다. 통합과 혁신을 못하는 선거는 질 수밖에 없다"며 "민주당의 자산과 정신을 다시 계승하는 길로 가야 한다. 김대중, 문재인, 노무현의 길로 가야 한다"고 했다.

현역인 이들 의원은 모두 현역 의원평가 하위 20% 대상자에 속한 이들로 당내 경선에서 불이익을 받는다. 이 때문에 이들은 '불공정 공천'이라며 반발하고 있다.

이날 현장에는 박능후 전 보건복지부 장관, 정현백 전 여성가족부 장관 등 문재인 정부시절 인사들도 방문해 임 전 실장을 격려했다.

한편, 민주당 전략공천관리위원회는 중성동갑 지역에 전현희 전 권익위원장을 전략공천했다. 임 전 실장에게는 송파갑 출마를 제안했으나 임 전 실장 측에서 고사한 것으로 알려졌다.

[서울=뉴스핌] 이형석 기자 = 임종석 전 대통령비서실장이 28일 오후 서울 성동구 왕십리역 광장에서 지지자들과 인사를 나누고 있다. 2024.02.28 leehs@newspim.com

heyjin@newspim.com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이재용 장남 해군장교 임관식 '삼성家 총출동' [서울=뉴스핌] 김정인 기자 = 이재용 삼성전자 회장의 장남 이지호(24) 씨가 미국 시민권을 포기하고 해군 장교로 임관했다. 삼성가(家)에서도 처음 배출되는 장교다. 임관식에는 가족들이 총출동해 그의 첫 발을 함께했다. 해군은 28일 경남 창원시 해군사관학교에서 제139기 해군·해병대 사관후보생 수료 및 임관식을 거행했다. 이날 89명의 해군·해병대 장교가 임관했으며, 이 가운데 이씨는 기수를 대표해 제병 지휘를 맡았다. 해군 학사사관후보생 139기 임관식에서 대표로 선 이재용 삼성전자 회장의 장남 이지호씨의 모습. [사진=뉴스핌TV 유튜브 채널 캡처] 이 회장은 연병장 단상에 마련된 가족석에서 홍라희 삼성미술관 리움 명예관장, 이서현 삼성물산 사장과 함께 앉아 아들의 임관 과정을 지켜봤다. 다만 동생인 이원주 씨는 참석하지 않은 것으로 알려졌다. 행사 중간에는 이 회장과 홍 관장이 직접 연병장으로 내려가 이 씨에게 계급장을 달아주기도 했다. 이 회장은 경례와 함께 임관 신고를 받은 뒤 "수고했어"라고 격려했다.  이재용 삼성전자 회장과 홍라희 삼성미술관 리움 명예관장, 이서현 삼성물산 사장이 28일 오후 경남 창원시 진해구 해군사관학교에서 진행된 제139기 해군·해병대 사관후보생 임관식에 참석한 모습. [사진=뉴스핌TV 유튜브 채널 캡처] 이재용 삼성전자 회장과 홍라희 삼성미술관 리움 명예관장이 28일 오후 경남 창원시 진해구 해군사관학교에서 진행된 제139기 해군·해병대 사관후보생 임관식에 참석한 모습. [사진=뉴스핌TV 유튜브 채널 캡처] 모친인 임세령 대상홀딩스 부회장도 이모인 임상민 대상 부사장과 함께 행사장에 모습을 드러냈다. 이 회장과 임 부회장이 2009년 이혼한 이후 같은 공식 석상에서 모습을 드러낸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임세령 대상홀딩스 부회장(왼쪽)이 28일 오후 경남 창원시 진해구 해군사관학교에서 진행된 제139기 해군·해병대 사관후보생 임관식에 참석한 모습. [사진=뉴스핌TV 유튜브 채널 캡처] 이 씨는 지난 9월 15일 해군 장교 후보생으로 입영했다. 2000년 미국에서 태어난 선천적 복수국적자로, 캐나다에서 고등학교를 졸업한 뒤 프랑스 파리정치대학(Sciences Po)에 진학했고, 최근까지 미국 대학에서 교환학생 프로그램을 이수한 것으로 전해졌다. 그는 해군 장교로 복무하기 위해 미국 시민권을 포기하고 입대를 선택했다. 재계에서는 이를 두고 '특권을 내려놓은 책임의 선택'이라는 평가도 나온다. 이 씨는 임관 직후 3박4일 휴가를 보낸 뒤 다음달 2일 해군교육사령부로 복귀해 3주간 신임 장교를 대상으로 하는 초등군사교육을 받는다. 이후 함정 병과 소속 통역장교로 근무하게 된다. 총 복무 기간은 훈련 기간을 포함해 39개월이며, 복무 연장을 하지 않을 경우 2028년 12월 2일 전역한다. kji01@newspim.com 2025-11-28 15:29
사진
법원 "방통위 YTN 최대주주 변경 승인 취소" [서울=뉴스핌] 김지나 기자 박민경 인턴기자 = 법원이 방송통신위원회의 YTN 최대주주 변경 승인 처분을 취소해야 한다고 판단했다. 지난해 방통위가 2인 체제에서 의결을 진행한 절차에 하자가 있어 위법하다는 이유에서다. 서울행정법원 행정3부(재판장 최수진)는 28일 YTN 우리사주조합이 방통위를 상대로 낸 최다액 출자자 변경 승인처분 취소소송에서 원고 승소 판결을 내렸다. 반면 전국언론노조 YTN 지부가 제기한 동일한 소송은 원고 적격이 없다고 보고 각하했다. YTN 사옥.[사진=뉴스핌DB]  재판부는 "피고(방통위)는 2인만 재적한 상태에서 의결을 거쳐 승인 결정을 내렸다"며 "이는 의결 절차상 하자가 있어 위법하다"고 설명했다. 이어 "방통위법이 규정한 '재적위원 과반수의 찬성으로 의결한다'는 문구는 형식적 해석에만 의존할 것이 아니라, 헌법이 보장하는 방송의 자유와 방통위를 합의제 행정기관으로 둔 입법 취지를 함께 고려해야 한다"고 밝혔다. 또 "합의제 행정기관으로서 방통위의 의사결정은 토론과 숙의 과정을 전제로 한다"며 "재적위원이 2인만 있을 경우 다수결 원리가 사실상 작동하기 어려워 합의제 기관으로서의 기능이 결여된다"고 지적했다. 재판부는 "방통위의 주요 의사결정은 5인 모두 임명돼 재적한 상태에서 3인 이상 찬성으로 이뤄지는 것이 바람직하다"며 "부득이한 사정으로 5인 미만이 재적할 경우라도 실질적 기능을 하려면 최소 3인 이상 재적해야 한다"고 덧붙였다. 앞서 유진기업과 동양이 공동 출자한 특수목적법인(SPC) 유진이엔티는 한전KDN과 한국마사회가 보유한 YTN 지분 30.95%를 인수하며 최대주주로 올라섰다. 방통위는 지난해 2월 7일 유진이엔티의 최다액 출자자 변경 승인을 의결했다. 이에 언론노조 YTN 지부와 우리사주조합은 당시 방통위 '2인 체제' 의결을 문제 삼으며 본안소송과 집행정지 신청을 냈다. 앞서 이들이 낸 집행정지 신청은 각각 각하, 기각 결정을 받았다.   pmk1459@newspim.com 2025-11-28 15:37
기사 번역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종목 추적기

S&P 500 기업 중 기사 내용이 영향을 줄 종목 추적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이 내용에 포함된 데이터와 의견은 뉴스핌 AI가 분석한 결과입니다. 정보 제공 목적으로만 작성되었으며, 특정 종목 매매를 권유하지 않습니다. 투자 판단 및 결과에 대한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주식 투자는 원금 손실 가능성이 있으므로, 투자 전 충분한 조사와 전문가 상담을 권장합니다.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