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뉴스핌] 김수진 기자 = 대전시는 28일 시청 대회의실에서 미국항공우주국(NASA) 제트추진연구소 우주방사선 전인수 연구센터장을 초청해 직원 및 출연기관 등 100여 명을 대상으로 특강을 개최했다.
전인수 센터장은 매사추세츠대학 원자력공학 학사, UCLA에서 항공우주 및 원자력공학 박사 학위를 받았다.
대전시는 28일 시청 대회의실에서 미국항공우주국(NASA) 제트추진연구소 우주방사선 전인수 연구센터장을 초청 특강을 개최했다. [사진=대전시] 2024.02.28 nn0416@newspim.com |
2000년부터 NASA 제트추진연구소 우주개발에 참여하면서 우주 환경이 태양계 행성체에 미치는 영향을 연구하고 있는 우주방사선 분야 전문가이다.
특강에서는 NASA 설립 배경과 조직 현황, 제트추진연구소 역할과 그동안 추진했던 로봇을 활용한 화성, 태양계 행성 등 일반 대중의 관심도가 높은 우주탐사 등을 설명했다.
특히 전인수 센터장은 우주산업클러스터의 실질적인 추진과 우주항공청이 본격 개청되는 시기에 대전시가 대한민국의 중심 역할을 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장호종 대전시 경제과학부시장은 "오늘 특강을 계기로 대전시 전략산업인 우주항공에 대한 직원들의 이해도를 높이고, 앞으로 우리가 추진할 관련 정책의 방향성을 고민하는 계기가 되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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