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KYD 디데이
경제 경제일반

속보

더보기

정부, GTX-B 사업자 지정…인천대입구→서울역 '30분 만에'

기사입력 :

최종수정 :

※ 본문 글자 크기 조정

  • 더 작게
  • 작게
  • 보통
  • 크게
  • 더 크게

※ 번역할 언어 선택

기재부, '제1회 민간투자사업심의위원회' 개최
'수도권광역급행철도비노선㈜' 지정…2030년 개통
올해 민자사업 발굴 목표 15조7000억원 규모

[세종=뉴스핌] 이정아 기자 = 인천시 연수구와 경기도 남양주시를 연결하는 수도권광역급행철도(GTX) B노선의 사업시행자가 지정됐다.

기획재정부는 27일 김윤상 제2차관 주재로 제1회 민간투자사업심의위원회를 열고 GTX-B노선 실시협약 등 2개 안건을 심의·의결했다고 밝혔다.

민간투자심의위에 따르면 GTX-B 사업시행자로 '수도권광역급행철도비노선주식회사'가 지정됐다. 올해 상반기 착공 후 2030년 개통을 목표로 추진된다.

이 사업이 완료되면 인천대입구에서 서울역까지 걸리는 시간이 80분 이상에서 30분으로 대폭 단축된다.

또 남양주 마석에서 청량리까지는 45분 이상에서 23분으로 축소되는 등 수도권 동·서부에서 서울 도심까지 수도권 30분 출퇴근 시대가 조성될 것으로 전망된다.

GTX-B 사업에는 총 사업비 4조2894억원이 투입된다.

수도권 광역철도 주요 노선도[자료=국토부]

올해 민간투자사업 투자계획도 이날 의결됐다.

기재부는 올해 중 5낸 내 최대규모의 목표인 총 15조7000억원 이상의 신규 민자사업을 발굴할 예정이다. 지난해 목표인 13조원 대비 2조7000억원이 상향됐다.

여기에 국책사업 등 민생에 큰 영향을 미치는 대규모 민자사업을 중심으로 착공 등 절차관리를 강화해 연내 5조7000억원, 상반기 내 2조7000억원을 집행할 계획이다.

기재부는 올해 민자사업 투자계획의 원활한 이행을 위해 제도개선도 병행한다.

먼저 현저한 수요감소 예상 시 수행하는 수요예측 재조사를 현재 270일에서 향후 150일로 4개월가량 단축하는 방안을 상반기 중 추진한다.

현재는 수요예측 재조사 후 민자적격성 재조사를 수행하면 270일이 소요되지만 향후에는 210일로 2개월가량 단축된다.

민자사업의 신속집행을 위한 보상자 금선투입 제도도 기존 도로 중심에서 철도·환경 등 전체 사업 유형으로 올해부터 확대 적용된다.

김윤상 제2차관은 "오늘 의결된 GTX-B를 비롯한 주요 민자사업이 차질 없이 추진돼 경제활력 제고와 국민 생활 편익증진에 기여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강조했다.

[서울=뉴스핌] 김학선 기자 = 김윤상 기획재정부 2차관이 18일 정부서울청사에서 열린 제1차 재정집행 점검회의를 주재하며 발언하고 있다. 이날 회의에서는 24년 상반기 신속집행 추진계획 등을 논의했다. 2024.01.18 yooksa@newspim.com

plum@newspim.com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李대통령 오늘 '첫 청와대 국무회의' [서울=뉴스핌] 김종원 선임기자 = 이재명 대통령이 30일 청와대 이전 후 첫 국무회의를 주재한다. 이재명 정부 출범 후 올해 마지막 국무회의이기도 하다. 이 대통령은 이날 오전 10시부터 청와대 세종실에서 케이티비(KTV)로 생중계되는 56회 국무회의를 직접 주재하며 어떤 발언을 하고 국무위원들과 어떤 발언을 주고받을지 주목된다.  이재명 대통령이 29일 청와대로 첫 출근하고 있다. 이 대통령은 첫 일정으로 본관에서 김용범 정책실장과 위성락 국가안보실장을 비롯해 참모진과 아침 차담회(티타임)를 주재하며 주요 현안과 업무 계획을 보고받았다. [사진=대통령실] 청와대 이전 후 첫 국무회의가 대국민 생중계로 진행되고 올해 마지막 국무회의이기도 해서 이 대통령이 어떤 메시지를 내고 내각에 주문할지 관심사다. 청와대 출근은 이튿날이지만 내각의 전체 국무위원이 모두 참석한다는 의미에서는 사실상 청와대 이전 후 이재명 정부의 첫 상징적인 대국민 공식 일정이기도 하다.  이재명 대통령이 청와대로 첫 출근한 29일 오전 첫 일정으로 청와대 지하벙커인 국가안보실 국가위기관리센터를 찾아 안보와 재난 분야 시스템을 점검하고 있다. [사진=대통령실] 청와대로 이전과 함께 집권 2년차를 시작하는 병오년 2026년 새해 공식 일정도 예정돼 있겠지만 다시 청와대 시대를 여는 첫 국무회의의 상징적 의미가 적지 않다. 이재명 대통령이 청와대 집무실인 여민1관에서 주한 베냉공화국 대사 내정자 아그레망를 청와대 이전 후 첫 재가하고 있다. [사진=대통령실] 특히 국무회의 생중계는 국정 운영의 투명성과 공개성, 책임성을 상징적으로 보여주며 국민과 함께 국정의 철학을 공유하고 공직사회에 긴장도를 불어넣는 측면에서 이재명 정부가 손꼽는 큰 성과 중에 하나다. kjw8619@newspim.com 2025-12-30 06:45
사진
이혜훈 "내란은 민주주의 파괴" [서울=뉴스핌] 양윤모 기자 = 초대 기획예산처 장관 후보자로 지명된 이혜훈 전 국민의힘 의원이 30일 오전 서울 중구 예금보험공사에 마련된 인사청문회 준비 사무실로 출근하며 "내란은 민주주의 파괴하는 일이며 실체파악 잘 못했다"라며 사과문을 발표하고 있다. 2025.12.30 yym58@newspim.com   2025-12-30 10:27
기사 번역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종목 추적기

S&P 500 기업 중 기사 내용이 영향을 줄 종목 추적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이 내용에 포함된 데이터와 의견은 뉴스핌 AI가 분석한 결과입니다. 정보 제공 목적으로만 작성되었으며, 특정 종목 매매를 권유하지 않습니다. 투자 판단 및 결과에 대한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주식 투자는 원금 손실 가능성이 있으므로, 투자 전 충분한 조사와 전문가 상담을 권장합니다.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