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창=뉴스핌] 정철윤 기자 = 경남 거창군의회는 27일 제276회 임시회 1차 본회의를 시작으로 9일간의 임시회 일정에 돌입했다고 밝혔다.
이홍의 거창군의회 의장이 27일 제276회 임시회에서 개회사를 하고 있다.[사진=거창군의회]2024.02.27 |
이번 임시회는 군정질문과 주요사업장 현장방문이 의사일정으로 계획되어 있다.
먼저 군정질문은 표주숙, 신중양, 김향란, 이재운, 최준규, 신재화 6명의 의원이 각종 군정 주요사업에 대한 계획과 운영 실태에 대한 질문을 28∼29일 양일간에 거쳐 군수와 관계 공무원에게 할 예정이다.
이어 주요사업 현장방문은 다음달 5일에 거창산림레포츠파크, 거창지역자활센터 에코워싱 사업장, 거창군 생활 폐기물 처리시설 3곳을 방문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이홍희 의장은 개회사에서 "달빛철도 특별법이 지난달 국회를 통과했고 달빛철도 건설에 따른 다양한 시너지 효과로 지역소멸 위기를 극복하는 기회가 될 것으로 기대가 된다"며 "의회와 집행부가 시대변화에 알맞게 유연한 자세로 대처한다면 오히려 변화를 주도하며 거창군 발전을 이끌 강력하고 지속가능한 성장동력을 찾을수 있다"고 말했다.
1차 본회의에서는 시외버스터미널 등 '공중·개방화장실 청결 등 관리에 세심한 관심이 필요하다'는 박수자 의원과 점심시간 직전에도 점포 문을 열지 않는 등 '청년몰 활성화를 위한 제언' 신미정 의원의 5분 자유발언이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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