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택=뉴스핌] 이성훈 기자 = 한국동물사랑중앙위원회가 지역 내 동물보호단체들과 함께 동물복지 및 구조활동을 강화해 나가기로 했다.
27일 한국동물사랑중앙위원회는 지난 24일 평택시 청소년문화센터에서 출범식을 갖고 본격적인 활동에 들어간다고 밝혔다.
한국동물사랑중앙위원회 출범식 기념촬영 모습[사진=위원회] 2024.02.27 |
한국동물사랑중앙위원회는 순수 비영리단체로, 현 제도권에서 동물 및 유기동물에 대한 정책 등을 제안하고 구조 및 지원 등을 위해 구성됐다.
이날 행사는 축하 공연을 시작으로 동물사랑 생명존중에 대한 강의와 앞으로의 활동 계획 발표 등으로 진행됐다.
행사장에는 홍기원 더불어민주당 평택시 갑 국회의원, 경기도 김재균,서현옥, 윤성근 도의원을 비롯해 평택시의회 김혜영, 최재영 시의원, 한국동물사랑중앙위원회 관계자, 시민 등 400여명이 참석했다.
또 경기도 김동연 도지사가 축하 영상을 보내 한국동물사랑중앙위원회 출범을 축하했다.
한국동물사랑중앙위원회 최서영 위원장은 "아파하고 죽어가는 동물 사랑을 위한 우리의 울림이 많은 분들의 응원속에 시작되었다"며 "앞으로 동물사랑 생명존중을 위한 정책제언과 시민의식개선, 감시 활동에 최선을 다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이에 김혜영 명예자문위원장(평택시의원)도 "우리가 할 수 있는 것은 한계가 있다. 국회에서 법을 만들고 행정부에서 예산을 만들어야 제대로 동물복지가 만들어 진다"며 "앞으로 시의회 차원에서도 아낌없는 지원이 이뤄질 수 있도록 앞장서 나가겠다"고 약속했다.
한국동물사랑중앙위원회는 최서영 위원장을 필두로 김혜영 명예자문위원장, 사규철 사무총장, 유영삼 대회협력위원장이 앞장서 운영해 나갈 예정이다.
한편 이날 행사에는 (주)HLS 환경이 대표 김다혜 를 비롯해 (주)국제탑힐스케어 외 22개 지역 내 업체와 개인 등이 출범을 축하하며 후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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