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산=뉴스핌] 박승봉 기자 = 경기 안산시의회 송바우나 의장과 황은화 문화복지부위원장, 김유숙 의원이 지난 23일 '2024 코리아 빌드 위크(KOREA BUILD WEEK)'를 참관하면서 건축 및 인테리어 분야의 트렌드를 확인하고 안산 참여 기업을 격려했다고 26일 밝혔다.
안산시의회 의원들이 지난 23일 일산 킨텍스에서 열린 2024 코리아 빌드 위크를 참관했다. 사진은 이날 의원들이 안산 참여 기업 부스를 방문한 모습으로 맨 왼쪽부터 김유숙 의원 기업 대표 송바우나 의장 황은화 문화복지부위원장. [사진=안산시의회] |
의원들은 이날 오후 코리아 빌드 위크가 열리고 있는 일산 킨텍스 제1전시장을 방문해 두 시간가량 부스를 돌며 이같이 활동했다.
코리아 빌드 위크는 30년 넘게 관련 산업의 동향을 제시해온 국내 건설·건축·인테리어 분야의 전문 전시회로, 올해는 800개사가 참여해 2700개의 부스를 운영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의원들은 이날 모듈러 건축과 건물유지관리시스템, 건축소재 기업의 부스를 잇달아 찾아 친환경적이며 탄소 발생이 적은 건축을 지향하는 최근의 건축 경향과 경량화되고 있는 소재 특성 등을 파악하고, 향후 시 청사 건립 및 운영에 필요한 건물 관리 플랫폼에 대한 정보를 얻었다.
아울러 안산시 팔곡동에 소재한 기업의 전시 부스를 찾아서는 기업 측으로부터 관람객들의 반응 및 업계 현황을 들었으며, 전시회를 통해 많은 실적과 홍보 효과를 얻기를 바란다는 뜻을 전하기도 했다.
이날 견학을 제안한 송바우나 의장은 "동료 의원들과 함께 도시 곳곳에서 이뤄지고 있거나 이뤄질 예정인 건축 사업에 접목 가능한 관련 기술을 파악하는 것은 물론 지역 기업을 격려하고 업계 흐름을 확인한 의미 있는 기회였다"며 "앞으로도 지역 발전과 의정활동에 필요한 정보들을 수집하는 일을 게을리하지 않겠다"고 말했다.
안산시의회 의원들이 지난 23일 일산 킨텍스에서 열린 2024 코리아 빌드 위크를 참관했다. 사진은 전시회에 참여한 기업 관계자로부터 관련 제품에 대해 설명을 듣고 있는 송바우나 의장(사진 왼쪽)과 황은화 문화복지부위원장(왼쪽에서 두번째) 김유숙 의원(왼쪽에서 세번째)의 모습. [사진=안산시의회]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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