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흥=뉴스핌] 박승봉 기자 = 경기 시흥시 지역사회보장협의체(민간위원장 고일웅, 공공위원장 임병택)는 지난 23일 시청 글로벌센터에서 올해 첫 대표협의체 회의를 개최했다고 25일 밝혔다.
2024년 제1차 지역사회보장 대표협의체 회의 개최. [사진=시흥시] 2024.02.25 |
시흥시 지역사회보장 대표협의체(38명)는 시흥시의 사회보장 관련 주요 구성 주체인 공공·민간·이용자 부문 대표 등으로 구성됐다.
시는 제5기 시흥시 지역사회보장계획(2023~2026)의 중장기 계획 및 매년 연차별 시행계획을 수립·실행하고 있다.
이번 회의는 ▲제5기 지역사회보장계획 2023년 연차별 시행계획의 시행결과(안) 심의 ▲2024년 시흥시지역사회보장협의체 사업실적 및 결산(안) ▲2023년 연차별 시행계획 결과확인 점검 결과보고 ▲2024년 시흥시 동별 마을건강복지계획 보고 순으로 진행됐다.
시는 2023년 연차별 시행계획의 시행 결과, 성과지표 목표를 147% 달성했으며, 이 중 '시흥 돌봄 SOS센터운영', '생애주기별 시흥형 주거복지 확대', '시흥 신중년내일지원센터' 운영 사업이 우수사업으로 선정됐다.
고일웅 민간위원장은 "새로운 사회적 위험이 증가하고 복지 욕구가 다양화, 세분화하고 있는 만큼, 복지 현장에서 지속적인 복지 이슈를 발굴하고 예방적 대안을 마련하는 데 고민하겠다"라고 말했다.
임병택 시흥시장은 "단순한 복지 영역을 넘어서 돌봄·보건·문화·환경 등 사회보장 전 영역을 아우르는 복지행정을 실현하기 위해 힘쓰겠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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