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택=뉴스핌] 이성훈 기자 = 경기평택항만공사가 책 읽는 문화를 확산하는 독서 경영의 일환으로 임직원 3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독서경영 선포식을 개최했다.
25일 공사에 따르면 이번 선포식은 2024년 독서경영 추진계획을 공유하고, 직장 내 책 읽는 문화 확산을 통해 인재양성과 직원 복지 향상 및 지역사회 발전 등을 도모하기 위해 마련됐다.
독서경영 선포식 후 기념촬영을 하고 있는 경기평택항만공사 임직원들[사진=항만공사] 2024.02.25 |
특히 공사는 독서경영 정책의 일환으로 매월 임직원들의 희망도서 수요조사를 통해 도서를 구매하고, 독서 토론을 활성화 하기로 했다.
아울러 토론 문화 활성화를 위해 사내 독서 동아리 운영과 감상문 제출 직원에 대한 마일리지 부여 및 기관장 개인 비용으로 특별 포상을 실시 하는 등 독려 활동도 강화하기로 했다.
김석구 사장은 "임기 내에 3천권의 도서를 사내 도서관에 마련해 직원들이 여가시간 독서를 통한 스트레스 해소와 자기계발을 추구 할 수 있도록 자유로운 독서환경을 마련하겠다"며 "지역사회에 도서를 기부하는 등 지역사회와 상생 할 수 있도록 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공사는 독서 경영 실천을 통한 더 나은 내부소통 강화 및 업무 수행능력 향상 등을 도모해 독서 친화적 일터 조성으로 독서경영 인증 획득 등을 추진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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