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뉴스핌] 오영균 기자 = 윤소식 국민의힘 대전 유성구갑 국회의원 예비후보가 23일 죽동지구 생활 밀착 맞춤형 공약을 발표했다.
이날 윤 예비후보는 ▲죽동, 행정동 격상 및 행정복지센터 신설 ▲죽동 1·2단지를 연결는 신설도로 개통 ▲죽동 2단지와 노은동을 연결하는 도로 신설 ▲죽동 중·고등학교 신설 ▲죽동초교 교통 안전문제 등을 발표했다.
23일 죽동지구 생활 밀착 맞춤형 공약을 발표하고 있는 윤소식 국민의힘 대전 유성구갑 국회의원 예비후보. [사진=윤소식 예비후보 캠프] 2024.02.23 gyun507@newspim.com |
윤 예비후보는 "현재 죽동지구는 1지구만 개발이 돼 있는 상태로 조만간 2지구 개발 예정에 있다. 1지구 인구 1만1000여명, 1·2지구 2만5000여 명으로 개발이 완료되면 상대동 2만5000여 명 및 온천1동 2만6000여 명과 비슷한 주민거주 예정"이라며 "행안부에 행정동 신설절차 진행 및 행정복지센터와 함께 복합커뮤니티 센터 건립추진이 필요하다"며 설명했다.
아울러 윤 예비후보는 교통 전문가임을 피력하며 "죽동 1지구와 2지구를 연결하는 관통도로 및 북유성대로와 연결되는 도로가 없어 노은1지구 및 세종 및 논산, 공주 등 인근지역 접근성 떨어진다"며 "충남대 서문삼거리부터 1, 2지구를 관통하는 도로 신설 및 북유성대로를 지나 노은역 인근까지 연결되는 도로를 개설하겠다"고 약속했다.
교통공학박사를 취득한 윤 예비후보는 "교통문제는 국민의 생활과 밀접한 문제임으로 시민 이동 편의성을 향상시켜 원활한 유성구 교통망을 완성하겠다"고 의지를 보였다.
이어 윤 예비후보는 "죽동지구 내 중·고등학교가 없어 인근 지역으로 인근 장대중학교 및 유성여고, 노은고등학교 등으로 통학하고 있다"며 "죽동 2지구 내 중·고등학교 예정부지가 있어, 교육청과 공조해 타 용도 전용 등을 막고 조기에 학교가 건립될 수 있도록 조치 하겠다"고도 밝혔다.
또 "죽동초교 등굣길 동선이 길고, 상습 불법주차 문제로 교통안전 우려되는 만큼 보도육교, 스쿨존 안전펜스, 횡단보도 동시신호, 불법주정차 단속 AI CCTV 설치하겠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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