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흥=뉴스핌] 오정근 기자 = 전남 고흥군은 오는 3월 8일까지 (조)부모의 대를 이어 가업을 이어갈 청년을 대상으로 '가업승계 청년 지원사업' 참여자를 모집한다고 22일 밝혔다.
지원대상은 신청일 현재 18세~49세 이하, 주민등록상 주소지가 고흥군이면서 (조)부모가 농·수·축산, 소상공업에 종사하고 있거나 가업승계를 받을 신청자 본인의 농·수·축산, 소상공업 경력이 승계받은 지 5년 이내인 청년이다.
고흥군 청사 전경과 표지석 [사진=오정근 기자] |
군비 2억원의 사업비로 총 10명의 가업승계 청년을 발굴해 1인당 최대 2000만원을 지원해 농·수·축산 시설물 설치·개보수와 사업장 시설 개선 및 경영·홍보에 필요한 비용을 지원한다.
군 관계자는 "사업을 희망하는 청년은 오는 3월 8일까지 사업대상지 소재 읍·면사무소를 방문해 신청서와 사업계획서 등을 구비해 신청하면 되고 모집된 대상자는 1차 서류심사와 2차 사업장 현장실사 후 분야별 전문가로 구성된 심사위원회를 통해 3월 중 최종 사업 대상자로 선정하게 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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