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양=뉴스핌] 오정근 기자 = 광양만권경제자유구역청이 입주기업들의 국내외 판로개척과 수출 마케팅 기회 확대를 위해 박람회에 참가하는 기업에 참가비 등을 지원할 계획이다.
22일 광양경제청에 따르면 박람회 참가 지원 사업은 오는 12월 15일까지 10개월 동안 광양만권에 입주해 있는 기업을 대상으로 진행된다. 지원 내용은 부스 임차료와 설치비, 홍보비 등 기업당 300만원 한도로 연 1회 지원한다. 사업비 소진 시까지 선착순으로 지급한다.
광양만권경제자유구역청 청사 전경 [사진=광양경제청] 2024.02.07 ojg2340@newspim.com |
신청은 광양만권경제자유구역청 홈페이지 공지사항(고시/공고)란에 게시되어 있는 신청서를 작성해 우편이나 방문, 이메일을 통해 접수하면 된다.
광양경제청 담당자는 "코로나19가 종료됨에 따라 최근 여러 산업 박람회가 활발하게 열리고 있어 많은 기업들이 관심과 문의를 보내고 있다"며 "이번 사업을 통해 광양만권 입주기업들의 국내외 판로개척에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밝혔다.
산업부가 실시한 '2022년 기준 GFEZ 산업체 실태조사'에 의하면 광양만권 입주사업체는 총 714개(전년 645개)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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