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라씨로
KYD 디데이
증권·금융 증권

코미팜 "작년 흑자 전환, 올해 백신 매출로 순이익 구조로 변환할 것"

기사입력 : 2024년02월22일 09:15

최종수정 : 2024년02월22일 09:15

[서울=뉴스핌] 한기진 기자 = 코미팜은 전날 '매출액 또는 손익구조 30% 이상 변동공시'와 관련, "2024년은 그동안 개발한 백신 매출이 크게 신장돼 순이익 구조로 변환될 것"이라고 밝혔다.

코미팜은 22일 웹사이트를 통해 지난해 실적 내용을 설명했다. 종속회사 포함 연결기준 매출액이 2022년도 398억원이었는데 2023년도 426억원으로 7.15% 증가, 당기순손실은 2022년도 74억원이었는데 2023년도 58억원으로 손실금액이 감소했다. 당기순손실의 주요 요인은 종속회사 포함 인체신약개발 비용 등 90억원(경상개발비 60억원 포함) 반영이다.

 

코미팜은 "종속회사 포함 2024년도 연결 예상 매출은 돼지열병 백신 및 그동안 개발한 동물용 백신, 수산용 백신 매출로 크게 신장 될 것으로 예상하며 신약 개발 비용보다 더 많은 이익이 창출되어 적자가 아닌 순이익 구조로 변환될 것"이라고 설명했다.

코미팜 단독 별도재무제표는 매출액이 2022년도 401억원이었는데 2023년도 426억원으로 7.11% 증가, 당기순손실은 2022년도 39억원이었는데 2023년도에는 순이익 11억원으로 전환했다. 영업이익 역시 적자에서 흑자로 개선됐다.

코미팜은 "지난 2년간 GBM(교모세포종 뇌암) 임상2상 비용으로 많은 자금이 소요되었으나 현재 임상 환자의 투약이 종결되어 임상 분석만 남아 있으므로 금년도에는 임상 비용이 대폭 축소될 것"이라고 설명했다.

GBM(교모세포종 뇌암) 임상은 미국 FDA에서 ODD 지정을 받았기 매년 진행 보고서를 미국 FDA에 보고했다. GBM(교모세포종 뇌암) 임상 결과 보고서를 미국 FDA에 제출하면서 자문과 협조를 받아 미국에서의 임상3상 시행 여부 및 혁신 신약 지정 등 지원을 포함하여 개발을 완료할 예정이다.

 

hkj77@newspim.com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SKT '유심 교체' 북새통...내 차례 올까 [인천=뉴스핌] 김학선 기자 = 가입자 유심(USIM) 정보를 해킹 당한 SK텔레콤이 유심 무료교체 서비스를 시작한 28일 인천의 한 대리점에서 고객들이 유심 교체를 위해 줄을 서 차례를 기다리고 있다. SKT는 사이버침해 피해를 막기 위해 이날 오전 10시부터 전국 2600여곳의 T월드 매장에서 희망 고객 대상 유심 무료교체 서비스를 진행한다. 2025.04.28 yooksa@newspim.com   2025-04-28 12:12
사진
"화웨이, 엔비디아 H100 능가 칩 개발" [서울=뉴스핌]박공식 기자 = 중국 화웨이가 미국이 수출 금지한 엔비디아 칩을 대체할 최신 인공지능(AI) 칩을 개발해 제품 시험을 앞두고 있다고 월스트리트저널(WSJ)이 현지 시간 27일 보도했다. 신문은 화웨이가 일부 중국 기술기업에 새로 개발한 '어센드(Ascend) 910D'의 시험을 의뢰했다고 전했다. 어센드 910D는 엔비디아의 H100보다 성능이 더 우수한 것으로 평가되고 있으며 이르면 5월 말 시제품이 나올 것으로 예상된다. 앞서 로이터통신은 21일 화웨이가 자체 개발한 AI칩 910C를 내달 초 중국 기업에 대량 출하할 계획이라고 보도한 바 있다. 화웨이를 비롯한 중국 기업들은 데이터를 알고리즘에 제공해 더 정확한 결정을 내리게 하는 훈련 모델용으로 엔비디아 칩에 필적하는 첨단 칩을 개발하는 데 주력해왔다. 미국은 중국의 기술 개발을 억제하기 위해 B200 등 최첨단 엔베디아 칩의 중국 수출을 금지하고 있다. H100의 경우 2022년 제품 출하 전에 중국 수출을 금지했다.  중국 베이징에 있는 화웨이 매장 [서울=뉴스핌]박공식 기자 = 2025.04.28 kongsikpark@newspim.com kongsikpark@newspim.com 2025-04-28 12:26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