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월=뉴스핌] 이형섭 기자 = 강원 영월군이 농업인의 편의와 정보전달을 위해 농업기술센터 유튜브 채널을 활용해 농업인 교육을 추진한다.
영월군 귀농귀촌 동네작가가 유투브 교육을 진행하고 있다.[사진=영월군청] 2024.02.21 onemoregive@newspim.com |
21일 군에 따르면 영월농업의 특화 발전에 필요한 품목을 대상으로 바쁜 영농철 시간과 공간의 제약이 적은 영월군 농업기술센터 유튜브 채널에 비대면 교육영상을 기존보다 확대헤 제공할 계획이다.
유튜브 채널은 농업기술 교육내용을 제공하고 소통을 활성화하기 위해 지난 2021년 개설됐다.
군은 초보 농업인을 위한 어린사과나무 정지전정 영상 게재를 시작으로 고추, 포도, 옥수수 등 주요 작목의 시기별 재배 기술 관련 교육 영상과 각종 농사 정보에 꼭 필요한 지식을 전달한다.
또 지난 7일 선정된 7명의 '귀농·귀촌 동네작가'를 적극 활용해 농촌 생활, 지역 경관, 공동체 활동 등 농촌지역만의 차별화된 콘텐츠를 병행할 계획이다.
송초선 농업기술센터 소장은 "실시간, 맞춤형 농업교육 정보 서비스 지원을 확대함에 따라 관내 농업인의 역량이 강화되어 소득증대로 이어지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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