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1일~22일 제주서 '상반기 지역경제활성화 연찬회' 개최
지방물가 안정관리 우수 유공자 시상
[세종=뉴스핌] 김보영 기자 = 중앙과 지방이 민생경제가 활성화될 수 있도록 머리를 맞댄다.
행정안전부는 21일부터 이틀간 제주특별 자치도에서 '2024년 상반기 지역경제활성화 연찬회'와 '2023년 지방 물가 안정관리 유공 시상식'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행정안전부 정부세종청사 중앙동 입구/김보영 기자 = 2024.02.21 kboyu@newspim.com |
연찬회는 행안부, 기재부, 자치단체 지역경제 담당 부서장과 담당자 등 중앙과 지방 공무원 200여명이 참여해 인구구조 변화, 지역소멸 등 지역 난제 해결 방향과 정책 과제를 모색하고 현장의견을 수렴한다.
아울러 지역경제 활성화 방안을 논의하고 지난 1월 정부가 발표한 '2024년 경제정책방향과 지역경제분야 중점 추진 방향'을 공유한다.
이와 함께 행안부 주관으로 민생경제가 되살아나고 지역이 체감할 수 있는 '지역경제활성화 관련 사업설명회'도 진행한다. 설명회에서 ▲2024년 지역사랑상품권 주요 운영 방향 ▲착한가격업소 활성화 방안 ▲생활인구 유입확대 및 지역특성을 활용한 사업 등 지역 경제활력 제고 시책사업에 대해 설명한다.
한편, 연찬회에서 지난해 하반기 지방물가 안정관리 유공 시상식도 진행된다. 전국 243개 지자체(광역17, 기초226) 및 민·관에서 고물가 상황을 극복하기 위해 지방공공요금 안정관리, 개인서비스요금 안정에 기여한 기관(총 4개), 개인(총 17명)대상으로 행안부장관 표창 등을 수여한다.
최병관 행안부 지방재정경제실장은 "지역경기에 활력을 불어넣고 민생경제 회복 위해 지역주민이 현장에서 체감할 수 있는 지역경제 활성화 정책을 적극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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