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단양=뉴스핌] 백운학 기자 = 충북 단양에 위치한 시멘트 생산 기업인 한일시멘트와 성신양회가 지역내 취약계층에 사랑의 쌀을 전달했다.
한일시멘트 노동조합은 지난해에 이어 지난 20일 매포읍지역사회보장협의체를 통해 쌀 1550kg을 기탁했다.
한일시멘트 쌀 기탁. [사진 = 단양군] 2024.02.21 baek3413@newspim.com |
신광선 노조 위원장은 "지역내 취약계층을 위해 조합원들과 한마음으로 후원할 수 있어 기쁘다"며 "앞으로 다양한 나눔과 봉사를 지속할 것"이라고 말했다.
같은날 성신양회 임직원들도 가곡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를 찾아 쌀(10kg) 100포를 전달했다.
성신양회는 매달 일정 금액 이하의 끝전을 모아 관내 취약계층을 지원하는 '월급 끝전 모으기'를 통해 쌀을 구매해 전달했다.
성신양회 쌀 기탁. [사진 = 단양군] 2024.02.21 baek3413@newspim.com |
하태수 공장장은 "지역을 대표하는 기업으로써 추위와 경제적 어려움으로 힘든 시기를 보내고 있을 취약 가정에 도움을 주기 위해 쌀을 기탁하게 됐다"고 말했다.
baek3413@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