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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담대 2%대 갈아타기도 가능...변동금리는 3.4% 인기 폭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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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담대 갈아타기 지방·인터넷은행 금리경쟁 심화
대구은행 최저 3.1% 상품 승부수...상환기한 짧아
케이뱅크, 3.4%대 변동금리 상품으로 '인기 몰이'

[서울=뉴스핌] 김연순 기자 = 주택담보대출 갈아타기 서비스 신청액이 4조원을 돌파한 가운데 지방은행들과 인터넷은행들과의 금리 경쟁이 치열해지고 있다. 일부 지방은행의 경우 최저금리를 3%대 초반까지 낮춰 추가 금리감면까지 받을 경우 2%대 금리로 주담대 갈아타기가 가능한 상황이다.

16일 금융권에 따르면 이날 기준 대구은행의 주담대 갈아타기 금리는 고정금리 기준 최저 연 3.10%~최고 연 4.00% 수준이다. 최저금리는 갈아타기 서비스가 출시된 지난달 초(3.26%)보다 0.16%포인트(p) 내렸다. 신규 코픽스(COFIX) 금리와 연동되는 변동금리(6개월 변동)는 최저 연 3.65%~최고 연 4.55%.

<사진=대구은행 홈페이지>

대구은행 대환은 고정금리 기준으로 추가 금리 감면(모범납세자 0.2%, 65세 이상 부양고객 또는 1가구 3자년 이상 다자녀 세대 0.2%)까지 적용될 경우 2%대 금리로 갈아탈 수 있다. 현재 주요 시중은행의 주담대 혼합형(5년 고정→변동) 금리가 3.6%~3.7%대에 형성돼 있는 점을 감안하면 상당히 낮은 수준의 금리를 제공하고 있는 셈이다. 다만 대구은행 갈아타기는 현재 주담대 대출기간(상환기간)을 최대 30년으로 제한하고 있다는 점은 대출자 입장에서 고려할 필요가 있다. 최장 40년 대비 월 상환액이 다소 부담이 될 수 있다.

대구은행 뿐 아니라 광주은행과 경남은행, 부산은행도 3.4%~3.6% 수준의 갈아타기 금리를 제공하면서 대환 시장에 경쟁적으로 뛰어들고 있다. 지방은행들은 통상 기업대출 위주로 영업을 늘려왔지만, 중소기업대출 연체율이 급등하면서 리스크 관리 차원에서 주담대 대환 시장에 적극 나서고 있다는 해석이 나온다.

카카오뱅크, 케이뱅크 등 인터넷은행들도 주담대 갈아타기 이후 금리 경쟁력을 바탕으로 5대 시중은행 대비 2배 가까이 자금을 빨아들이고 있다. 카카오뱅크의 주담대 갈아타기 혼합금리는 연 3.5%대 수준이다.

특히 케이뱅크는 '변동금리' 경쟁력으로 대환 시장에서 승부를 걸고 있다. 현재 케이뱅크의 아파트담보대출 갈아타기 변동금리는 연 최저 3.44% 수준. 변동금리 기준 평균 4% 초반대인 시중은행들 뿐 아니라 지방은행들에 비해서도 금리 경쟁력이 높다.

현재 대부분의 은행들은 주담대 갈아타기 혼합금리가 변동금리 대비 평균 0.5~0.6%p 정도 낮지만, 케이뱅크는 반대로 변동금리가 혼합금리 대비 0.6%p 이상 낮다. 이렇다보니 향후 금리 인하를 기대하는 대출자들 사이에서 1~2분 내 대출 신청이 종료되는 '오픈런'(인기 상품을 사기 위해 매장 개점 시간을 기다렸다가 문이 열리면 달려가는 것) 현상이 이어질 만큼 인기가 높다. 

케이뱅크 관계자는 "작년에는 금리 상승 기조가 강했지만 올해 들어 하반기 금리 하락 기대감이 커지면서 변동금리를 찾는 고객들이 많아 상대적으로 변동금리 혜택을 강화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금융권의 한 관계자는 "대출 갈아타기 소비자 입장에선 우선 고정금리와 변동금리 중 어떤 상품을 선택할지를 결정하고 금리 수준과 함께 대출 상환기간 등도 고려해 대환 은행을 선택할 필요가 있다"고 전했다.

y2kid@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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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란 대학가 반정부 시위 재점화 [세종=뉴스핌] 신수용 기자 = 이란에서 대학생 시위가 재개되는 등 정부의 유혈 진압으로 위축됐던 반정부 시위가 재점화하고 있다. 22일 미국 일간 월스트리트저널(WSJ)과 AFP 통신에 따르면 21일(현지시간) 새 학기 첫날인 이날 테헤란 주요 대학 캠퍼스에서는 시위 희생자들을 추모하고 보안군을 규탄하는 집회와 행진, 연좌 농성이 벌어졌다. 테헤란에 있는 샤리프 공과대학에서는 수백 명의 시위대가 집회와 행진을 했다. 이후 시위대와 정부 지지자들 사이에서 몸싸움이 벌어지는 모습이 포착됐다. 지난달 8일(현지 시간) 이란 수도 테헤란에서 발생한 반정부 시위 현장에서 길거리에 주차된 차량들이 불타고 있다. [사진=로이터 뉴스핌] 아미르카비르공대에서는 학생들이 검은 옷을 입고 모여 "샤(국왕) 만세"를 외쳤다. 이란 마지막 국왕의 아들로 해외에서 활동 중인 레자 팔레비가 여전히 반정부 시위의 한 축임을 시사하는 대목이다. 테헤란의대 학생들도 지난달 시위로 수감된 학생 등 구금자들을 지지하는 행진과 연좌시위를 벌였다. 시위 희생자의 추도식에서도 반정부 목소리가 분출되고 있다. 통상 사후 40일째에 열리는 이란의 추도식은 엄숙한 종교 행사로 치러지지만, 이번엔 조문객들이 무덤 주위에서 춤을 추고 노래를 부르며 새로운 형태의 항의에 나섰다. 일부 추도식에서는 "하메네이에게 죽음을"이라는 구호가 나오는 것으로 전해졌다. 테헤란과 반다르압바스, 고르간 등지에서는 고교생과 교사들이 '빈 교실'로 남긴 동맹 휴업에 나서는 등 저항 방식도 다양해지고 있다. 대학 캠퍼스 등에서 재점화되고 있는 이번 시위는 장기화한 경제난에 항의하며 지난해 12월에 시작된 대규모 반정부 운동의 연장선에 있다. 시위는 지난달 8∼9일경 절정에 달했으나, 보안군의 폭력적인 진압으로 수천명이 사망하고 수만명이 체포되면서 소강상태에 들어갔다. 미국에서 활동하는 인권운동가통신(HRANA)은 사망자를 7000명 이상으로 파악했고 체포자도 5만명 이상일 것으로 보고 있다. aaa22@newspim.com 2026-02-22 10: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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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내서 보조배터리 충전 전면 금지" [서울=뉴스핌] 서영욱 기자 = 국내 항공사들이 항공기 객실 내 보조배터리 사용을 전면 금지했다. 최근 기내에서 보조배터리 발화와 연기 발생 사고가 잇따르자 안전 조치를 대폭 강화한 것이다. 20일 항공업계에 따르면 티웨이항공은 오는 23일부터 비행 중 보조배터리로 휴대전화를 충전하거나 보조배터리 자체를 충전하는 행위를 금지한다. 서울 김포국제공항 국내선 출발층 에어부산 수속카운터 전광판에 보조 배터리 기내 선반 탑재 금지 안내문이 표시돼 있다. [사진=뉴스핌DB] 전자기기 충전이 필요할 경우 좌석 전원 포트를 이용하도록 안내했으며, 포트가 없는 기종은 탑승 전 충분히 충전할 것을 권고했다. 보조배터리 반입은 허용되지만 단자에 절연 테이프를 부착하거나 개별 파우치에 보관하는 등 합선 방지 조치를 해야 한다. 이로써 국내 여객 항공사 11곳 모두가 기내 보조배터리 사용을 제한하게 됐다. 대한항공과 아시아나항공, 진에어 등 대형사와 저비용항공사(LCC)들도 이미 금지 조치를 시행 중이다. 국내뿐 아니라 해외에서도 유사 사고가 이어지면서 글로벌 항공업계 전반으로 규제 강화 움직임이 확산되는 추세다. 항공업계는 운항 중 화재가 발생할 경우 대형 사고로 이어질 수 있는 만큼 선제적 대응이 불가피하다는 입장이다. 다만 일부 항공기에는 충전 설비가 충분하지 않아 승객 불편은 당분간 이어질 전망이다. syu@newspim.com 2026-02-20 15: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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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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