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5일, 제1차 경영전략 워크숍...시석중 이사장 "경제위기 극복 위한 전략과 혁신 강구"
[수원=뉴스핌] 박노훈 기자 = 경기신용보증재단이 급변하는 대내외 환경 속에서 경기도민의 사업성공을 뒷받침하는 금융서비스 제공을 위해 경기신용보증재단의 역할과 정책방향을 논의했다.
15일 열린 경기신보 워크숍 모습. [사진=경기신보] |
경기신용보증재단(이하 경기신보)은 15일 차세대융합기술연구원에서 2024년 제1차 경영전략 워크숍(이하 워크숍)을 개최하고 역할과 정책방향을 논의했다고 밝혔다.
대내외 경기신용보증재단 운영 방향을 수립하는 한편, 지난해 성과를 분석하고 올해 업무계획과 부서별 핵심사업을 공유했다는 게 경기신보 관계자의 설명이다.
워크숍에는 시석중 경기신보 이사장과 임원을 비롯해 본부장, 본점 부서장 및 영업점장 등 50여명이 참석했다.
이날 워크숍은 1부 미래성장 대비를 위한 챗GPT 활용법과 2부 실무적인 업무점검 및 계획으로 진행됐다.
경기신보는 지난해 18만 8715개 기업에 5조 3210억 원의 신용보증을 공급했다.
여기에 출연금 확보 TF 운영 및 기관별 맞춤 전략을 통해 총 2504억 원의 출연금을 확보하며 안정적인 신용보증 공급을 위한 기반을 다졌다.
올해 경기신보는 미래성장, 위기극복, 민생안정, 내부혁신이라는 4대 추진전략, 16개 세부과제 설정 및 지역 내 소기업·소상공인과 현장소통·협업 활성화를 통한 금융서비스를 구축해 나간다는 계획이다.
시석중 경기신보증 이사장은 "이번 경영전략 워크숍은 경기신용보증재단 임직원이 함께 모여 장기화되고 있는 경제위기에 대응하여 조기위기 극복을 위한 전략과 혁신을 강구하고, 경제위기 연착륙에 대한 의지와 각오를 다질 수 있는 귀중한 시간이었다"고 전했다.
ssamdory75@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