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핌] 양태훈 기자 = 넥슨은 15일, 멀티플랫폼 레이싱 게임 '카트라이더: 드리프트'에 대규모 'RISE' 업데이트를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업데이트에서는 게임 내 캐릭터마다 고유의 개성을 반영한 아이템전 전용 스킬을 추가했다. 캐릭터 스킬은 직접 사용하는 액티브 스킬과 자동 발동되는 패시브 스킬로 구분되며, 캐릭터의 코스튬 등급에 따라 스킬 효과가 강화된다. 이를 통해 캐릭터별로 다양한 스킬을 활용해 매 판마다 다변화되는 아이템전 플레이를 즐길 수 있다.
또, 카트바디 고유의 개성을 강화하는 방향으로 전반적인 밸런스를 조정하고, 기존 카트바디 업그레이드 시스템을 튜닝 시스템으로 개편했다. '출발 부스터 강화', '드래프트 가속' 등 카트바디의 성능을 세부적으로 조정할 수 있는 신규 옵션을 추가했으며, 게임 플레이를 통해 숙련도를 모아 등급을 상승시킬 수 있다. 카트바디 등급 상승 시에는 더욱 다양한 튜닝 옵션과 성장 재료 아이템인 기어를 추가로 지급한다.
[사진=넥슨] |
넥슨은 기존 일반 모드와 그랑프리는 등급전으로 통합하고, 오는 5월 16일까지 올해 첫 번째 등급전을 진행한다. 레이스 결과에 따라 '매치포인트(MP)'가 주어지며, 이는 매치에서 패배해도 하락하지 않는다. 등급 상승 시에는 'Lucci(루찌)', 'K-COIN(케이코인)' 등의 보상을 제공하며, 최종 순위 1000위 이내 이용자에게는 기념 엠블럼 보상을 지급한다. 또, 원활한 플레이를 지원하기 위해 레이스 종료 후 연달아 게임 진행을 이어갈 수 있는 연속 매칭 시스템을 신규 도입했다.
이외에도 레이싱 패스를 4주 단위로 개편하고, 게임 내 여러 영역에서 편의성 개선 패치를 실시했다. 레이싱 패스 진행도에 따라 성장 보상인 '트로피'를 모으면 '플러스 박스'를 비롯해 원하는 아이템으로 교환할 수 있다. 또, PC 및 모바일 플랫폼에서 다른 이용자와 대화할 수 있는 채팅 시스템을 도입하고, 주행 카메라 옵션 및 풍선 표시 선택 기능을 신설했다. 로비, 매칭 등 영역에서 UI를 직관적으로 개선하고, 프리미엄 PC방 혜택도 한층 더 강화해 신규 카트바디와 다양한 코스튬을 제공한다.
넥슨은 이번 업데이트를 기념해 이달 28일까지 게임 접속 시 '옵티컬 크리스' 캐릭터와 '샤크 타이탄' 카트바디를 지급한다. 또, 다음달 13일까지 아이템전 미션 달성에 따라 다양한 보상과 코스튬을 제공하는 '꿀잼이 솟구치는 아이템전 대난투' 이벤트를 진행한다. 한 개 이상의 미션 달성 시에는 추첨을 통해 500명에게 1만 넥슨캐시를 추가로 선물한다. 뿐만 아니라, PC방에서 주간 플레이 미션 달성 시에는 게이밍 모니터, 그래픽 카드 등 경품 응모에 사용할 수 있는 'PC방 부스터'를 제공한다.
자세한 내용은 공식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dconnect@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