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핌] 이지은 기자 = 한국음악저작권협회는 가평군과 지역 음악 문화 활성화 및 저작권 인식 제고를 위한 업무 협약을 체결했다고 15일 밝혔다.
지난 14일 가평군의 음악 복합 문화 공간인 '뮤직 빌리지 음악역1939'에서 열린 업무 협약식에는 추가열 회장과 서태원 가평군수가 참석하여 음악 및 저작권 문화 활성화 지원을 골자로 한 업무 협약서에 서명했다.
[서울=뉴스핌] 이지은 기자 = 서태원 가평군 군수(왼쪽)과 추가열 한음저협 회장 [사진=한음저협] 2024.02.15 alice09@newspim.com |
양 기관은 이번 업무 협약을 통해 가평군의 문화 공연 플랫폼 운영 및 홍보 지원을 바탕으로 한음저협이 다양한 공연 콘텐츠 사업을 추진하여, 지역 내 음악 문화 공연 활성화 및 저작권 인식 제고를 도모할 계획이다.
업무 협약식에 참석한 가평군 서태원 군수는 "한음저협은 저작자의 권익 보호를 통해 대한민국 음악 문화와 저작권 산업의 미래를 책임지는 기관"이라며 "한음저협과 긴밀하게 협력하여 가평군의 음악 문화가 활성화되고, 올바른 저작권 문화가 자리 잡을 수 있도록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이어 추가열 한음저협 회장은 "각종 음악 페스티벌 개최, 뮤직 빌리지 설립 등 대한민국 음악 문화 활성화에 지대한 기여를 하고 있는 가평군과 이번 업무 협약을 체결하게 되어 기쁘다"며 "다양한 음악 공연 콘텐츠 기획을 통해 지역 음악 문화 발전과 음악 저작권 인식이 제고될 수 있도록 앞장서 노력하겠다"고 화답했다.
한음저협은 지난해 KOMCA 힐링 송캠프, 경찰의 날 힐링콘서트 등 다양한 음악 문화 활성화 사업을 지속한 데 이어, 올해에도 공공기관 및 교육기관과의 협업을 통해 창작 지원 사업, 각종 가요제 개최 등 음악 문화 활성화를 위한 다양한 사업을 펼칠 예정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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