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남=뉴스핌] 강영호 기자 = 하남시선거구 이창근 국회의원 예비후보는 오는 17일 오후 4시 하남시청 인근 상가건물에서 선거사무소 개소식을 갖는다.
하남시선거구 국민의힘 이창근 예비후보, 오는 17일 개소식[사진=이창근 예비후보 선거사무소] |
앞서 이창근 국민의힘 예비후보는 15일 오전 국민의힘 중앙당사에서 공천면접이 예정돼 있다.
이 예비후보 선거사무소측은 이날 개소식에 시·도의원과 하남지역 당원 및 지지자 등 2000여 명이 참석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특히 하남선거구는 '갑·을' 분구를 앞두고 있는 가운데 '갑' 지역에 출사표를 던진 이 예비후보는 원도심 핵심 코어인 '균형발전'에 역점을 두고 매진해 왔다.
그는 "신장·덕풍 지역의 재개발·재건축 문제는 물론 초이·감북·천현 지역의 각종 생활 인프라 확대 및 개발제한구역 해제 등을 해결하겠다"고 강조했다.
또 감일·위례 지역의 교육과 교통 그리고 생활인프라 확충을 위해서도 맞춤형 공약을 제시하고 하남시 서울편입 뿐만 아니라 위례서울편입도 적극 추진해 시민의 삶을 개선하기 위한 실질적인 정책과 공약에도 초첨을 두고 있다.
하남 서울편입을 통해 서울의 4대 경제 축을 하남으로 연장시켜 강동구 고덕 밸리·첨단 ICT 산업단지 개발로드맵을 초이·감북까지 잇는 하남형 실리콘밸리 조성을 통해 50만 자족도시 완성하겠다는 공약이 눈길을 끌고 있다.
이 예비후보는 "지난 총선에 공천을 받아 당 후보로 나섰지만 당시 구조적 요인으로 인한 아쉬운 패배를 겪었다. 이후 지난 4년간 하남 당협위원장으로 지역전반을 꼼꼼히 살피며 정말 열심히 지역민원과 소통행보를 이어왔다"며 "지역에 필요한 일과 정책을 잘 아는 경쟁력 있는 후보로서 총선승리를 통한 윤석열 정부 성공과 정권재창출을 이뤄내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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