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 지역 내 초기 및 예비 청년창업자 대상
사업화 자금 지원, 전문교육, 분야별 컨설팅 지원으로 청년창업 생태계 조성
[서울=뉴스핌] 오경진 기자 = (사)대덕이노폴리스벤처협회(이하 협회)는 지난해에 이어 대전광역시 서구청과 함께 청년 창업가들의 안정적인 시장정착과 초기 사업화 과정을 지원하여 창업가들의 생존율을 제고하고 지역 내 창업생태계를 조성하기 위한 '프로젝트 Y'를 실시한다.
지난해 협회는 '프로젝트 Y'를 통해 8개사를 선정하여 맞춤형 교육 및 컨설팅에 필요한 비용을 지원하였고, 네트워킹 프로그램을 통해 지역 기업인과의 교류의 장을 제공했다.
더불어, 창업경진대회를 개최해 예비창업자 1인과 초기창업기업 3개사를 선정했고, 사업화자금을 지원하여 예비창업자의의 성공적인 안착과 초기창업자의 시제품 제작 및 고도화, 글로벌 시장 진출 등 가시적인 성과를 창출했다.
올해에도 '프로젝트 Y'를 통해 청년 예비-초기 창업가의 성공적인 창업 및 사업화 지원을 위한 프로그램 제공을 준비 중이다.
지난해와 마찬가지로 창업자 생존률 제고와 안정적인 사업화를 위해 참여자를 대상으로 ▲창업자 기본교육 지원 ▲참여자별 1:1 맞춤형 전문가 컨설팅 지원 ▲네트워킹(워크숍, 세미나 등)을 포함해 자체 창업경진대회를 통해 참여자 중 우수 아이템으로 선정된 참여자에게는 일정액의 사업화자금을 지원한다. *사업화 자금 지원(일반창업 3명 각 1,000만원 / 기술창업 1명 3,000만원 / 고도화 1명 1,200만원)
또한, 창업기업의 성공적 안착을 위해, 지역의 창업자 모임(대전청년창업위원회) 및 선도기업 모임(CEO 포럼) 등의 지역기업간 네트워크 지원과 더불어, 협회에서 수행중인 다양한 지원사업(일자리 및 전문교육 지원)을 연계 지원할 예정이다.
본 사업은 대전 서구 지역에 창업을 희망하는 청년들은 모두 신청 가능하며 자세한 내용은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지원사업에 대한 문의는 (사)대덕이노폴리스벤처협회 기술창업성장지원팀 메일 또는 전화로 하면 드리된다.
협회 담당자는 "프로젝트 Y사업이 창업에 애로사항이 있는 청년창업가들에게 새로운 활로가 되길 기대한다"며, "협회가 축적한 데이터와 노하우를 바탕으로 지역 내 우수한 청년들의 창업을 지원하여 지역경제에 도움이 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노력할 예정이다"고 말했다.
ohzin@newspim.com